롯데리아 등 코로나19 조용한 전파 확산..국내 발생만 47명, ‘광복절 연휴 어쩌지’
롯데리아 등 코로나19 조용한 전파 확산..국내 발생만 47명, ‘광복절 연휴 어쩌지’
  • 신동찬 기자
  • 승인 2020.08.13 18: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대본, 12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 56명...국내발생 47명, 해외유입 9명
롯데리아 등 코로나19 국내 조용한 전파가 확산 중이다./ 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코로나19 국내 조용한 전파가 확산 중이다. 롯데리아 관련 11명이 추가 확진됐고, 교회 등 종교단체 관련 전파도 진행 중이다. 여기에 학교 등에서도 학생 및 가족 확진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도 지자체의 집회금지 행정명령에 불복하고 집회를 열겠다는 단체들이 있고, 광복절 황금연휴도 다가오고 있어 폭발적인 확산이 우려된다.

13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12일 하루동안 발생한 신규확진자는 총 56명으로 국내 발생 47, 해외유입 9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총 14770명이다.

해외유입은 검역단계에서 3,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6명이 확인됐다. 이중 내국인이 4, 외국인은 5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9명의 추정 유입 국가는 미국 2, 알제리 1, 필리핀 2, 이라크 2, 키르기스스탄 1, 베트남 1명이다.

국내 발생 지역현황을 보면, 서울 25, 경기 16, 부산 2, 광주 1, 울산 1, 충남 1, 경남 1명 등이다.

서울 롯데리아 종사자 모임 관련, 모임 참석자 19명과 직장 접촉자 등 총 53명에 대해 검사결과, 모임 참석자 3명 및 직원 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으로 늘어났다. 중대본은 확진자들이 근무한 점포와 방문한 시설에 대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해당 시설에 해당 기간 방문객 중 유증상시 가까운 관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으실 것을 요청했다.

서울 관악구 은천재활요양병원 관련해 격리중인 2(입소자 2)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이 됐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지난 12일 교인 중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4(교인)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명이다. 현재 감염경로와 교회 접촉자를 조사 중이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사무실과 관련해 지난 6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추가 환자(3)들의 역학조사 결과,경기도 광주시 일가족 환자 등(3)과의 연관성이 확인되어 관련 집단사례로 분류됐다. 추가로 2명이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9명이다.

경기 용인시 우리제일교회와 관련해 지난 112, 121명 발생 후 교인 및 접촉자에 대한 검사 결과 9(가족 4명 포함 교인 9)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감염경로와 교회관련 위험요인 및 전체 교인 대상 검사 등은 진행 중이다.

학교 관련 확산도 진행형이다. 경기 용인시 죽전고등학교/대지고등학교와 관련해 격리중인 학생 및 가족 중 3(죽전고 선행확진자의 부모 및 다른 반 학생 1)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이다.

부산 해운대구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와 관련 지난 122학년생 중 확진자 1명이 발생해 접촉자에 대한 검사결과 추가 2명이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명이고 감염경로 조사와 교내 접촉자 관리를 진행 중에 있다.

중대본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집회주최자는 집회취소 등 서울시 행정명령을 준수하여 코로나19 방역에 협조해 주실 것을 요청했다. 앞서 서울시는 서울지역의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8.11~8.12일 양일간 집회 취소 요청 공문을 발송하였으나, 일부 집회 예정 단체에서 집회 강행 의사를 밝힌 바, 8.13일 집회금지 행정명령 조치를 내린바 있다. 서울시는 집회금지 행정명령의 실효성을 확보하고자 집회 강행 시 금지조치 위반 주최자 및 참여자에 대한 고발 조치 및 확진자 발생 시 구상권 청구도 병행 할 계획이다.

중대본은 최근 조사 중 비율이 13.4%로 증가하는 등 휴가철을 맞아 조용한 전파도 우려된다며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외출, 모임은 취소하고, 적극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 받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기준 12일 신규 격리해제자는 31명으로 총 13817(93.55%)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648명이 격리 중이다. ·중증 환자는 15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5(치명률 2.06%)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