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유통업계가 광복절 황금연휴 고객 잡기에 나선다. 여름상품부터 이른 가을, 추석상품까지 다양하다.

CJ ENM 오쇼핑부문(이하 CJ오쇼핑)은 ‘두번두번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5~17일 사흘간 인기 브랜드 FW 시즌 신상품을 집중적으로 방송 편성한다. CJ오쇼핑과 CJ오쇼핑플러스에서 방송되는 상품 중 두 번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사은품도 증정한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지오송지오, 더엣지, 에셀리아 등 CJ오쇼핑의 인기 패션 브랜드 2020 FW 시즌 신상품 방송이 전파를 탄다.

주요 상품으로는 15일 오전 10시 20분에 첫 선보이는 지오송지오의 포레더(FAUX LEATHER) 재킷 재킷을 합리적인 가격 7만 9900원에 판매한다. 15일 저녁 10시 25분에는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더엣지 (The AtG) FW 신상 수트 셋업을 판매한다. 수트 상/하의와 체크 코트 3종 모두를 14만 9천 원에 판매한다. 연휴 마지막 날 17일 저녁 8시 45분에는 CJ오쇼핑 19년 차 단독 브랜드 에셀리아의 하이텐션 재킷을 7만 9천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CJ오쇼핑은 15~17일 연휴 기간 동안 방송 상품을 주문 전화나 CJmall로 두 번 이상 구매한(각 최종 결제가 5만 원 이상) 고객에게는 생활필수품 KF94 마스크 50장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SSG닷컴은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으로 고객 잡기에 나선다. 오는 13일부터 30일까지 18일간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온라인스토어 네오(NE.O) 전용 상품, 온라인몰 전용 상품, 이마트 및 신세계백화점 판매 동일 상품을 포함해 총 1만 6천종 추석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해당 기간 동안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상품별로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선물세트 구매 금액에 맞춰 SSG머니를 최대 150만원까지 추가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연다. 행사기간 중 구매 금액을 합산해 1회만 지급하며 이벤트 페이지에서 반드시 응모해야 한다. 이 밖에도 SSG닷컴 PLCC 신용카드로 결제 시 일별 최대 10만원까지 10% 추가 청구할인이 가능하다.

G마켓과 옥션이 오는 23일까지 ‘2020 썸머 쿨세일’ 프로모션을 열고 생활용품, 바디/헤어, 주방용품 등 여름 시즌 사용량이 급증하는 생활필수템을 최대 37%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P&G ▲유한양행 ▲깨끗한나라 등 생필품 10대 브랜드와 ▲애경 ▲크리오 ▲헨켈 등 바디/헤어 10대 브랜드, ▲글라스락 ▲3M ▲락앤락 등 생활/주방용품 10대 브랜드까지 분야별 대표 브랜드 총 30곳의 상품을 할인 판매된다.

전용 할인쿠폰도 제공된다. G마켓과 옥션 모든 회원에게는 ‘15% 할인쿠폰’이 매일 2장씩 제공된다.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20% 할인쿠폰’ 2장씩 추가 제공된다. 각 할인쿠폰은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까지 할인 가능하다. 또한 브랜드별로 최대 23%까지 추가 할인되는 중복쿠폰도 선보인다.

롯데온은 오는 13일부터 19까지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스포츠 브랜드 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롯데온과 롯데백화점몰에서 동시 진행하는 행사다. 나이키, 컨버스, 반스, 노스페이스화이트라벨, 휠라 등 스포츠 인기 5대 브랜드가 참여하며 여름 베스트 아이템 위주의 의류 및 잡화 상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 진행 상품에 대해서는 기간 중 3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까지 할인 가능한 10% 쿠폰을 증정한다. 또 행사 페이지 상품에 한해 10만원 이상 구매 시 엘포인트(L.point) 최대 7000원 적립 사은도 진행한다.

티몬은 오는 23일까지 ‘여름생활백서’ 기획전을 진행한다. 전 옵션 균일가에 하나만 사도 무료배송해준다. 제습기 등 장마 관련 상품부터 홈캉스에 필요한 식품과 생활용품을 특가로 판매한다. ‘시원함이 필요할 때’, ‘맛있는게 먹고 싶을 때’ 등 상황별 맞춤형 키워드로 인기 상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