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오전 5시 부간선도로 성수분기점에서 수락지하차도 진입로도 교통 통제...6시 10분 올림픽대로 여의상류 나들목, 40분 여의하류 나들목 교통 통제

11일 동부간선도로에 이어 올림픽대로 여의하류 나들목의 진입로 통제로 출근길에 이어 퇴근길도 교통정체이 예상된다./ 사진: 지난 5일 올림픽대로 염창IC~동작대교 교통통제로 주차장이 된 올림픽 대로/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11일 출근길에 이어 퇴근길도 교통정체가 예상된다. 동부간선도로에 이어 올림픽대로 여의하류 나들목의 진입로 통제 때문이다. 자가운전보다는 대중교통 이용이 답이다.

이날 오전 640분부터 올림픽대로 양방향 여의하류 나들목 진입로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경기 북부 지역에 계속되는 호우로 한강대교 수위가 통제기준인 4.4m를 넘어섰기 때문이다. 이에 여류 상류 나들목에 이어 여의하류 나들목 진입로도 통제에 들어갔다.

앞서 이날 오전 5시부터 동부간선도로 성수분기점에서 수락지하차도 진입로도 교통 통제되고 있다. 중량천 월계 1교 지점 수위가 차량 통제 수위인 15.83m를 넘어서 도로가 전면 통제됐다.

때문에 하루 종일 교통정체가 예상된다. 만약 퇴근시간 까지 교통통제가 해제되지 않을 경우 극심한 정체가 예상된다. 앞서 지난 5~6일 올림픽대로 염창IC에서 동작대교까지 교통통제 당시 강서구에서 광화문까지 2~3시간이 걸릴 정도로 극심한 교통정체가 일어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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