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반석교회, 남대문시장 케네디상가 N차 전파...의류상인 7명 확진

고양 반석교회N차 전파가 서울 남대문시장까지 이어지고 있다./ 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교회발 전파로 남대문 시장이 뚫였다. 남대문시장 의류상인 7명이 교화발 전파로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서울 전역으로 깜깜이 전파가 될 수도 있어 우려된다.

10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전날인 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28명으로 국내발생 17, 해외유입 11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총 14626명이다.

해외유입은 11명으로 검역단계에서 6,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5명이 확인됐다. 이중 내국인이 5, 외국인은 6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11명의 추정 유입 국가는 미국 3, 부르키나카소 1, 핀란드 1, 필리핀 2, 방글라데시 2, 러시아 1, 아프카니스탄 1명이다.

 

지역별 국내발생 현황을 보면, 서울에서 11, 경기에서 5, 부산에서 1명이 발생했다. 우선 경기 고양시반석교회 관련, 서울 남대문시장 케니디상가 의류상인 7명이 감염됐다. 다행히 최초 환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된 상인 20명 중 7명을 제외하고 음성판정을 받았다. 현재 상가는 임시폐쇄 중이다. 이에 따라 반석교회 관련 확진자는 총 31명으로 늘어났다.

경기 고양시 기쁨153교회(덕양구 주교동 소재)와 관련해 전일대비 격리 중인 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1명이다.

기존 미분류 환자인 2(서울 18.8 확진, 김포 18.9 확진)에 대한 접촉자 조사 중 경기 김포시 주님의 샘 장로교회와 관련해 6명이 신규 확진되어 총 누적환자는 8명이다. 현재 감염원 및 감염경로 등 심층 역학조사가 진행 중 이다.

한편, 신규 격리해제자는 16명으로 총 13658(93.38%)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663명이 격리 중이다. ·중증 환자는 16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5(치명률 2.0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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