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마지막주 휘발유·경유 각각 전주 比 0.1원 내려

11주만에 주유소 휘발유·경유 판매가격이 하락했다/ 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11주만의 일이다. 그러나 소폭 하락이다보니 체감여부는 미지수다.

1일 오피넷에 따르면, 7월 마지막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1361.0/으로 전주 대비 0.1원 하락했다. 경유는 1163.5/으로 0.1원 내렸다.

상표별로 보면 휘발유 기준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369.1/,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평균 판매가격이 1329.9/이었다. 경유 기준, 최고가상표는 GS칼텍스로 1172.3/, 최저가상표는 알뜰주유소로 평균가격이 1132.8/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휘발유 기준 최고가 지역은 서울로 전주 대비 0.1원 하락한 1454.6/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93.6원 높은 수준이었다. 최저가 지역은 대구로 전주 대비 0.9원 하락한 1336.4/ 전국 평균 가격 대비 24.6원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정유사별 공급가격을 보면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6.0원 상승한 1286.7/, 경유 공급가격은 4.1원 오른 1089.2/을 기록했다. 사별로는 휘발유 기준 최고가 정유사는 GS칼텍스로 전주 대비 10.8원 상승한 1298.2/, 최저가 정유사는 현대오일뱅크로 9.5원 오른 1,279.8/이었다.

7월 마지막 주 국제유가는 미국 경제지표 부진 등의 영향으로 약세를 보인 가운데 미 연준 기준금리 동결 등이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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