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동원 훈제연어 로즈마리’ 등 3개사 6개 제품 회수조치

대형할인마트 등에서 판매된 훈제연어 제품에서 리스테리아 식중독균이 검출돼 회수조치 됐다. / 사진: 회수조치된 6개 제품/ 식약처 제공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대형할인마트 등에서 판매된 훈제연어 제품에서 리스테리아 식중독균이 검출돼 회수조치 됐다. 회수 대상에는 동원 등 대기업 제품도 포함됐다. 또한 적발제품 모두 해썹 인증 제품들이다.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식중독균이 검출된 훈제연어 제품은 동원사업()부산공장이 제조한 동원 훈제연어 로즈마리’(유통기한 2022.6.9.) 496.8kg, ‘로즈마리&페퍼 훈제연어 슬라이스’(유통기한 2022.6.21.)406.4kg 선도씨푸드의 유진 더 건강한 훈제연어 샐러드용’(유통기한 2021.7.13.) 18.4kg영피쉬가 제조한 훈제연어 슬라이스 오리지널’(유통기한 2021.6.2.)119.2kg, 훈제연어 슬라이스 스파이스’(유통기한 2021.2.24.)67.8kg, ‘훈제연어 슬라이스 허브’(유통기한 2021.3.17.) 70.6kg 6개 제품이다. 이번에 회수량만 1179kg이다. 동원산업의 2개 제품만 77%를 차지한다.

식약처는 관할 관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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