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몬데오 2150대 파워스티어링 결함...푸조 508등 7개 차종 1313대 간헐적 시동꺼짐
벤츠 A200등 2개 차종 644대 화재 가능성...AMG C 63 등 6개 차종 492대 미끄러운 노면 등서 사고 발생 가능성

포드 몬데오, 메르세데스-벤츠 A200, 푸조 508 등 수입차가 제작결함으로 리콜됐다./ 사진: 국토부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포드 몬데오, 메르세데스-벤츠 A200, 푸조 508 등 수입차가 제작결함으로 리콜됐다.

 

30일 국토교통부(국토부)에 따르면, 우선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수입·판매한 몬데오(`14.08.03.`16.03.21.) 2150대에서 핸들을 돌리는 데 소모되는 힘을 줄여주는 파워스티어링 모터 고정 볼트의 부식·파손으로 인해 핸들이 잘 돌아가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오는 31일부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공식서비스 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 등)를 받을 수 있다.

 

한불모터스가 수입·판매(판매이전 포함)Peugeot 3008 2.0 BlueHD(`18.05.04.`19.04.26.) 284, 미판매 3Peugeot 5008 2.0 BlueHDi(`18.05.16.`19.02.23.) 186Peugeot 508 2.0 BlueHDi(`18.08.30.`19.04.27.) 466, 미판매 36Peugeot 508 SW 2.0 BlueHDi(`19.03.05.`19.03.08. 4Citroen C5 Aircross 2.0 BlueHDi(`18.11.17.`19.04.28.) 30, 미판매 4Citroen Grand C4 Spacetourer 2.0 BlueHDi(`17.12.02.`19.06.05.) 162, 미판매 25DS7 Crossback 2.0 BlueHDi(18.07.20.`18.12.11) 63, 미판매 50대 등 7개 차종 1313대의 경우 엔진 전자제어장치(ECU)와 질소산화물 센서 간 통신 설정값 오류로 질소산화물이 정상적으로 배출됨에도 이를 비정상적으로 배출하는 것으로 잘못 인식하여 간헐적으로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에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차량 소유자는 30일부터 한불모터스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수입· 판매한 A 220(`18.08.10.`18.12.12.) 618A 250(`18.06.21.`18.06.25.) 4대 등 644대의 경우 에어컨 배수 호스의 체결 불량으로 배출수가 차량의 실내 바닥으로 배출되어 전기부품의 합선 등을 일으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 등이 확인됐다.

 

또한 AMG C 63(18.06.19.`18.07.28.) 2AMG C 63 Cabriolet(`18.12.04.`18.12.04.) 1AMG GT 63 4MATIC+(`18.06.21.`18.06.21.) 1AMG GT 63 4MATIC+(`18.11.16.`19.08.09.) 390AMG GT 63 S 4MATIC+(19.01.09.`19.11.06.) 96 AMG GLC 63 S 4MATIC(`19.03.25.`19.04.01.) 2대 등 6개 차종 492대의 경우 자동차안정성제어장치(ESP)*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자동차진로에 따른 속도의 변화 등을 인지하지 못하여 미끄러운 노면 등에서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에 해당차종에 대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차량 소유자는 내달 7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수리 등)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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