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출시한 ‘4세대 쏘렌토’ 보유 역대 최다 첫날 사전계약 대수 1만8941대 무려 4065대 초과 달성...최단시간/최다 사전계약 갈아치워

기아차 4세대 카니발이 사전계약 첫날 2만3006대 사전계약이라는 국내 신기록을 기록했다. / 사진: 기아차 제공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기아차 4세대 카니발이 사전계약 첫날 재팟을 터트렸다. 23006대 사전계약이라는 국내 신기록을 기록한 것. 이는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 역사상 전례 없었던 최단시간/최다 사전계약 신기록이다.

29일 기아차에 따르면, 신형 카니발 사전계약 첫날인 지난 28일 하루동안 23006대의 계약이 이뤄졌다. 이는 지난 2월 출시한 ‘4세대 쏘렌토가 보유하고 있던 역대 최다 첫날 사전계약 대수 18941대를 무려 4065대 초과 달성한 것이다.

기아차는 카니발 사전계약 실적이 국내 자동차 산업 역사상 최단시간/최다 신기록이며, 미니밴 차급에서 이러한 기록을 달성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다.

이같은 신기록을 갱신한 이유는 신형 카니발이 고객들의 프리미엄 니즈를 대거 반영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차박 등 국내여행 붐도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

신형 카니발에는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주행 안전/편의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고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차로 유지 보조(LF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LED 헤드램프와 7인승 2열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가 기본 적용됐다. 여기에 스마트 파워슬라이딩 도어, 원격 파워 도어 동시 열림/닫힘,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자동 닫힘, 파워 슬라이딩 도어 연동 안전 하차 보조, 승하차 스팟램프 등 동급 최고의 승·하차 편의 신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여기에 후석 음성 인식, 내차 위치 공유, 내비게이션 연동 2열 파워 리클라이닝 시트 등 첨단 커넥팅 기술까지 갖췄다.

기아차 관계자는 미니밴의 전형성을 뛰어넘은 디자인과 상품성을 바탕으로 사람과 사람, 차와 사람을 서로 연결하고 케어하는 여유로운 프리미엄 공간으로 4세대 카니발을 완성한 것이 고객들의 요구와 기대감에 부응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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