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넷째주 주유소 휘발유·경유 판매가격 전주 比 각각 0.3원, 0.1원 올라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0주 연속 올랐다./ 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0주 연속 올랐다. 상승폭은 미비한 수준이다. 이렇듯 당분간 미비한 수준으로 오름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25일 오피넷에 따르면, 7월 넷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1,361.1/, 경유 판매가격은 1,163.6/으로 전주대비 각각 0.3, 0.1원 올랐다.

상표별로 보면 휘발유 기준,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369.1/,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평균가격이 1329.2/ℓ이었다. 경유 기준, 최고가 상표는 GS칼텍스로 1172.2/,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평균가격이 1132.1/ℓ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4원 상승한 1454.7/ℓ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93.6원 높은 수준을 보였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0.1원 하락한 1337.3/ℓ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23.8원 낮은 수준이었다.

정유사 공급가격을 보면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2.4원 하락한 1280.7/, 경유 공급가격은 1.8원 내린 1085.1/ℓ을 기록했다. 사별로는 휘발유 기준, 최고가 정유사는 GS칼텍스로 전주 대비 33.8원 상승한 1,307.7/, 최저가 정유사는 SK에너지로 21.1원 오른 1,267.7/ℓ이었다.

이번 주 국제 유가는 미국·EU의 경기부양책 기대로 상승했으나 이라크의 7월 원유수출 증가 추정 등의 영향으로 보합세를 기록 중이다.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