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국내발생 27명, 해외유입 86명...총 누적 확진자는 1만4092명

115일만에 코로나19 신규확진자 발생수가 100명을 넘어섰다./ 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코로나19 신규확진자 발생수가 100명을 넘어섰다. 이라크 근로자 귀국자 36, 러시아 선원 32명 등 해외유입이 급증하면서 하루동안 113명이 발생했다. 이는 115일만의 일이다.

25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24일 하루동안 발생한 신규확진자는 총 113명으로 국내발생 27, 해외유입 86명이다. 총 누적 확진자는 14092명이다.

해외유입의 경우 이라크 근로자 귀국자 36, 러시아 선원 32명 등의 영향을 받았다. 전체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 86명 중 79%에 달했다. 이밖에 미국 3, 프랑스 2, 탄자니아 1, 알제리 2, 필리핀 5, 일본 2, 인도 1명이다.

지역별 국내 신규 발생 현황을 보면, 서울에서 11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 송파구교회 관련 1, 강서구요양시설 4, 강남구 사무실 1, 강남구 사무실 K빌딩 1, 관악구 사무실 1, 기타 2, 경로 확인중 1명이다. 경기에서도 11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 포천군부대 3, 종로구지인모임(대부업 관련) 3, 확진자접촉자 5명 등이다. 부산에서는 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부분이 식당 등에서 확진자 접촉자들이다.

이날 0시 기준 24일 신규 격리해제자는 49명으로 총 12,866(91.3%)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928명이 격리 중이다. ·중증 환자는 15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98(치명률 2.11%)이다.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