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창업지원주택 중랑신내(114호)등 총5곳 679호...지역전략산업 지원주택 부산사상(200호) 등 총 5곳 679호

국토부가 서울, 부산, 광주 등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13곳 1918호를 선정했다./ 사진: 국토부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서울, 부산, 광주 등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131918호가 선정됐다. 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은 청년 창업가, 지역 전략 종사자 등에게 공급된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창업지원주택으로 서울의 경우 중랑신내(114), 신촌주민센터(125), 경기의 경우 광명소하(140), 오산세교(150), 전남의 경우 광양성황도이(150) 등 총 5679호가 선정됐다.

 

창업지원주택은 주거와 창업공간 확보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창업가 등에게 주거공간과 업무공간 등을 함께 제공하는 지원주택이다. 이번 선정된 중랑신내(114)는 지식산업센터와 연접하고 인근에 패션고도화단지, 컴팩트시티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창업인프라가 우수한 곳이다. 광양상황도이(150)는 광양국가산단 및 다수의 벤처기업 등이 주변에 위치하였으며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패키지 지원사업 등 창업여건이 뛰어나다. 신촌역(경의중앙선)에서 50m 거리에 위치한 신촌주민센터(125)세마역(1호선)3분 거리의 오산세교(150)는 편리한 교통여건으로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전략산업 지원주택은 서울의 경우 도봉창동(99), 부산의 경우 부산사상(200), 인천의 경우 인천동구(200), 광주의 경우 광주사직(40), 대전의 경우 대전산단1(200), 충북의 경우 충북혁신 (300), 전북의 경우 김제백구(100) 등 총 71139호가 선정됐다.

 

지역전략산업 지원주택은 지역별로 특화된 전략산업 육성을 위하여 해당산업 종사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급하는 지원주택이다. 도봉창동(99)은 서울아레나(공연장) 등 음악 산업과, 광주사직(40)은 영상․음악 등과 연계해 주거와 함께 스튜디오 등 업무공간이 제공되어 수요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사상(200), 인천동구(200), 대전산단1(200)은 노후된 공업산단 지역의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원주택을 공급해 지구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기근로자 전용주택은 대전대덕2(100) 1곳이 선정됐다. 중소기업 근로자 등의 주거안정을 위한 중기근로자 전용주택으로 선정된 대전산단2(100)는 산단내 근로자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여 안정적인 일자리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 김정희 주거복지정책관은 일자리를 찾는 청년 등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지원주택 공급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지자체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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