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둘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 1359.4원/ℓ...경유 1162.3원/ℓ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주유소 휘발유·경유 판매가격 오름세가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 오름세가 전주 대비 ℓ당 5원대 밑으로 내려갔다. 정유사 공급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내주 주유소 휘발유·경유 판매가격이 내림세로 돌아 설수도 있다.
11일 오피넷에 따르면, 7월 둘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1359.4원/ℓ, 경유는 1162.3원/ℓ을 기록했다. 전주 대비 각각 4.0원 , 3.8원 올랐다.
상표별로 보면 휘발유 기준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367.6원/ℓ,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평균가격 1324.4원/ℓ이었다. 경유 기준으로 최고가 상표는 GS칼텍스로 1170.8원/ℓ,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평균가격 1128.3원/ℓ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휘발유 가격 기준 최고가 지역은 서울로 전주 대비 3.9원 상승한 1452.3원/ℓ이었다. 이는 전국평균 대비 92.9원 높은 가격이다. 최저가 지역은 대구로 전주 대비 3.7원 상승한 1337.1원/ℓ을 기록했다. 이는 최고가 지역인 서울보다 115.2원 낮은 가격이다.
정유사별 평균 공급가격을 보면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13.7원 하락한 1267.7원/ℓ, 경유 공급가격은 12.2원 내린 1067.8원/ℓ을 기록했다. 사별로는 휘발유 기준, 최고가 정유사는 현대오일뱅크로 전주 대비 9.2원 하락한 1283.8원/ℓ, 최저가 정유사는 SK에너지로 30.0원 내린 1246.6원/ℓ이었다.
국제유가는 지난주 잠시 하락했던 국제원유 및 제품가격이 IEA의 세계 석유수요의 판데믹 이전 수준 회복전망, 미국·영국의 추가경기 부양책 기대 등으로 강보합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