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 성관계를 통한 전파 #에이즈 감염 진단만 받아도 확산 막는다 #국내감염자 90% 남성, 대부분 2~40대 #영국통계청 · 에이즈위원회 #질병관리본부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9년 한해 신규 에이즈 감염인이 1200명 (내국인 80%)으로 성별은 91%가 남자, 연령은20~40대가 80%를 차지하는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병의원753명, 보건소102명, 기타102명 대상 조사) 에이즈에 대해 우리는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을까요? 

이번 기사에서는 해외사례를 함께 살펴보려 해요. 영국은 2%(110만 명)의 게이 및 레즈비언 (양성애 포함) 인구를 가진 나라로 대부분의 인구는 이성애자(93%,49.2만명 대상)에요. (2017년 통계/영국 통계청, ons.gov.uk)

영국 에이즈 위원회에 따르면 영국내 에이즈감염자는 10만4000명으로 HIV 진단을 받기 전까지는 감염자인 사실을 몰랐던 경우가 93%로 아직도 HIV 감염자 14명 중 1명이 자신이 바이러스를 가진지도 모른다고 하는데요, HIV 감염 진단을 받은 국민은 97% 이상 정상적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하죠.

2018년 기준 영국 국내 HIV 감염자의 70%가 남성, 30%가 여성으로 연령은 35~64세가 통합 80%를 차지합니다. HIV 감염은 93%가 성관계를 통해 전파됐으며 이성과 동성관계 전파경로는 각각 46%대로 비슷한 비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약물주사를 통한 감염율과 엄마를 통한 감염율은 (수직감염) 각각 2% 정도로 유사하고, 나머지 3% 이상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요.

영국에서는 감염 진단만 받아도 확산을 막을 수 있다고 보고 정확한 통계를 바탕으로 에이즈 감염율을 줄이는데 힘쓰고 있는데요,

올바른 지식을 바탕으로 제대로 대처한다면 대한민국은 HIV 뿐만 아니라 어떤 바이러스의 전파도 막아낼거라 생각합니다.

자료: 영국 에이즈 위원회 nat.org.uk, 영국 통계청, ons.gov.uk, 질병관리본부/한국에이즈퇴치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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