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우 앤 와이드 콘셉트 디자인+N라인 전용 디자인...가솔린 1.6 터보 엔진, 6단 수동변속기와 7단 DCT(더블클러치변속기) 장착

현대차가 ‘올 뉴 아반떼 N라인(N Line)’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사진: 현대차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현대차가 올 뉴 아반떼 N라인(N Line)’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고성능 브랜드 ‘N라인버전이다. ‘N라인은 현대자동차 라인업에서 일반 모델과 고성능 N 모델 가운데 위치하며, 일반 모델과 비교해 보다 역동적인 주행 감성을 제공한다.

9일 현대차에 따르면, 랜더링 이미지를 통해 공개된 올 뉴 아반떼 N라인의 디자인은 로우 앤 와이드(Low & Wide)’가 콘셉트다. 외장 주요 요소에 N라인 전용 디자인이 적용됐다.

구체적으로 보면, 외장 전면부는 슬림하면서 존재감이 드러나는 모습의 메쉬 라디에이터 그릴과 N라인 엠블럼, 스포티한 인상의 에어 인테이크 등이 N라인임을 증명한다.

측면부는 차체를 낮게 보이도록 연출하는 사이드실과 N라인 전용 18인치 전면가공 알로이 휠 적용으로 한층 스포티해졌다. 아웃사이드 미러와 윈도우라인(DLO) 몰딩, 사이드실 몰딩 등에 피아노 블랙 칼라가 적용됐다.

후면부는 날렵한 인상의 스포일러와 싱글 트윈 머플러, 수평 구조의 와이드한 리어 디퓨저 등을 통해 역동적인 모습으로 완성됐다.

올 뉴 아반떼 N라인은 고성능 모델답게 성능도 뛰어나다. 심장에는 최고출력 204PS(마력), 최대토크 27.0kgf·m의 힘을 발휘하는 가솔린 1.6 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여기에 변속기는 6단 수동변속기와 7DCT(더블클러치변속기)가 장착됐다.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주행성능에 맞게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 동급 최고 수준의 대용량 디스크 브레이크 등의 사양이 적용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달 출시 예정인 올 뉴 아반떼 N라인은 혁신적인 디자인과 첨단 사양으로 재탄생한 올 뉴 아반떼에 고성능 브랜드 ‘N’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내·외장 디자인과 주행 감성을 적용한 모델이라며 운전자는 스포티한 디자인과 업그레이드된 주행성능을 갖춘 올 뉴 아반떼 N라인을 통해 일상 속에서 운전의 즐거움을 더욱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준중형 세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올 뉴 아반떼스포티한 감성을 더한 N라인 추가로 고객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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