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 및 렌탈 상품 등 일부를 제외한 GS샵 800만개 상품 대상

GS샵이 ‘선물하기’ 서비스를 오픈했다./ 사진: GS샵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GS샵 고객이라면 이제 주소를 몰라도 지인 또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을 보낼 수 있게 된다. GS샵이 선물하기서비스를 오픈했다.

지금까지 온라인쇼핑몰, TV홈쇼핑 등에서 구매한 선물을 지인 또는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선물할 때 반드시 필요한 것이 선물을 받는 사람 주소, 이름, 전화번호다. 3가지 중 하나라도 없으면 배송이 되지 않았다. 특히 틀린 주소의 경우 선물이 되돌아오는 경우도 많았다. 때문에 선물을 하나 하려면 여간 복잡한 것이 아니었다. 그런데 GS샵이 이 같은 불편함 해결에 나섰다.

6GS샵에 따르면, 이번에 GS샵이 선보인 선물하기서비스는 GS샵 상품 페이지에서 선물하기 버튼을 누르면 이용할 수 있다. 이어서 선물을 받는 사람의 이름과 연락처, 메시지만 기재하고 결제하면 서비스 이용이 완료된다. 고객들은 800만개에 달하는 GS샵의 상품을 모두 선물하기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설치와 렌탈 상품, 여행 및 지정일배송 상품 등 일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물을 받은 고객은 카카오톡이나 문자로 수신된 메시지를 보고 선물을 받을 주소와 연락처를 스스로 입력하면 된다. 선물을 받은 후 5일 이내 수락하지 않으면 자동 취소된다. 선물하기와 관련된 문의는 GS샵 고객센터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GS샵 매장마케팅팀 이광배 팀장은 “GS샵 고객들은 이번 선물하기 서비스를 통해 GS샵의 수많은 상품들을 주소 확인의 제약없이 선물할 수 있게 됐다앞으로도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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