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미드사이즈 수입차 시장 출사표..CT5, CT4 직접 보니 ‘돌풍 예고’
캐딜락, 미드사이즈 수입차 시장 출사표..CT5, CT4 직접 보니 ‘돌풍 예고’
  • 전휴성 기자
  • 승인 2020.07.02 2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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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미디어 행사 통해 CT5, CT4 공개...젊은층 타킷
CT5...크기 및 옵션, 가격 등 벤츠E클라스, G80과 해볼만
CT4...경쟁차종 BMW3, 아우디A4, 제네시스 G70과 경쟁 예상
캐딜락코리아가 2일 CT5와 CT4를 공개했다./ 사진:  왼쪽 CT5, 오른쪽 CT4/전휴성 기자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캐딜락이 미드사이즈(mid-size) 수입차 시장에 뛰어들었다. 2CT5, CT4를 공개했는데 CT5는 아우디 A5과 비슷하다. CT4는 아우디 A3과 유사하다. BMW로 보면 CT55시리즈와 3시리즈 사이다. CT43시리즈보다 조금 작다. 성능은 CT6에 버금간다. 한 마디로 몸집 작아진 CT6라고 보면 된다. 실제 보기엔 CT5 경우 CT6와 별 차이가 나지 않는다. CT6보단 편의사항들이 빠졌다. 캐딜락코리아는 CT520대 후반부터 40대까지, CT420대 중반까지를 타킷으로 잡았다. 그만큼 캐딜락이 젊어진 셈이다. 따라서 CT5, CT4BMW 3시리즈, 아우디는 4, 벤츠 E클라스, 제네시스 G80 제네시스 G70과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캐딜락코리아가 2일 공개한 CT5/ 사진: 전휴성 기자

CT5, 젊어진 CT6..BMW 3가격으로 CT5를

CT5 외형은 캐딜락만의 아이덴티티를 품은 에스칼라 콘셉트의 디자인 철학을 그대로 물려받았다. 얼핏 보면 CT6로 착각할 정도다. 날렵하면서 유려한 패스트백 라인이 CT5임을 알린다.

첫인상을 좌우하는 주간 주행등은 한 눈에 캐딜락임을 드러내면서도 세련된 존재감을 표현한다. 전면 그릴은 두가지 트림별로 다르다. 럭셔리 트림은 화려한 크롬 장식으로 치장한 브라이트-액센티드 럭셔리 그릴(Bright-accented Luxury Grille), 스포츠 트림은 스포티한 역동성을 강조한 스포츠 메쉬 그릴(Sport Mesh Grille)이 장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특별하게 디자인된 뉴트럴 덴시티 투명 테일램프(Neutral Density Transparent Lens Taillamp)와 새롭게 시도된 듀얼 팬 선루프(Dual Pan Sunroof), 측면 블랙 로커 몰딩(Black Rocker Moldings)과 일루미네이티드 도어 핸들(Illuminated Door Handle), 19인치 알로이 휠(19” Alloy Wheel)은 낮은 차체와 직선형 디자인에 특별함과 안정감을 더한다.

CT5에는 강화된 보안성과 응답성을 자랑하는 제너럴 모터스의 글로벌 B 일렉트릭 아키텍쳐(Global B Electric Architecture)가 캐딜락 모델 최초로 적용됐다. 차세대 CUE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다양한 디지털 디바이스의 더욱 안전한 호환 능력을 제공한다. 대시보드에 돌출된 형태로 새롭게 디자인된 10” CUE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10” CUE Infotainment Display)와 물리 버튼의 비율을 늘린 센터페시아(Centerfacia) 등으로 더욱 편리하고 안정적인 차량 제어를 할 수 있다.

여기에 노이즈 캔슬링 시스템(Noise Cancelling System) 15개의 스피커가 적용된 보스 퍼포먼스 시리즈 오디오 시스템(Bose® Performance Series Audio System)빠른 공기 순환 및 정화 기능을 갖춘 에어 이오나이저(Air-Ionizer)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daptive Cruise Control)오토 홀드(Auto Hold)리어 카메라 미러(Rear Camera Mirror), HD 서라운드 비전 카메라(HD Surround vision camera)4가지 모드 변경이 가능한 헤드업 디스플레이(Head-up Display)후방 자동 제동 및 보행자 감지 긴급 제동 등 개선된 테크놀러지무선충전(Wireless Charging), 모바일 커넥티비티를 높인 NFC 페어링(NFC Paring),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 및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를 기본적으로 제공하며, 앞좌석 히팅 및 통풍, 마사지 시트, 다양한 원격제어 옵션을 탑재한 어댑티브 리모트 스타트(Adaptive Remote Start), 운전자 접근 시 차량 스스로 빛을 밝히는 웰컴 라이트(Welcome Light), 캐딜락 로고 킥 모션을 통해 손쉽게 트렁크를 오픈할 수 있는 핸즈 프리 트렁크(Hands Free Trunk with Cadillac Logo) 등이 대거 적용돼 운전자의 안전하고 편안한 드리이빙 뿐만 아니라 편의성도 제공한다.

달리기 성능도 역대급이다. 심장부터 다르다. CT5에는 세 가지 세계 최초 기술을 탑재한 2.0L 트윈 스크롤 터보 엔진(I-4 DOHC Twin Scroll Turbo Engine)이 적용돼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35.7 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동급 최고의 10단 자동 변속기(10-speed Automatic Transmission)가 결합돼 한층 강력하면서 부드러운 주행 질감을 제공한다.

여기에 노면을 1/1000초 단위로 노면을 스캔해 스스로 댐핑력을 조절함으로써 최적화된 고속 안정성을 제공하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Magnetic Ride Control)과 모든 순간에서 최적화된 브레이킹 피드백으로 최고 수준의 제동력을 자랑하는 브렘보 브레이크(Front Brembo Brake), 위급 시 안정감을 더해주는 런플랫 타이어(Runflat Tire) 등 고성능 모델과 캐딜락의 플래그십 모델에서만 볼 수 있던 퍼포먼스 옵션이 적용됐다. CT5의 각 트림별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반영한 프리미엄 럭셔리 5428만원 스포츠 5921만원 이다.

CT5/ 사진: 전휴성 기자

실제로 미디어 공개 행사를 통해 CT5를 보니 CT5 외형은 한마디로 젊다. CT6가 웅장하다면 CT5은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스포츠 스타일이다. 멀리서 보면 CT6CT5를 분간하지 못할 정도로 닮았으면서도 다르다. 운전석 시트는 역시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운전자에게 최적의 자리를 제공한다. 2열 래그룸도 넉넉하다. 성인 남자가 편하게 앉을 수 있을 정도다. 실내 내장 마무리도 역시 럭셔리급 차답게 깔끔을 넘어 완벽하다. 도어 손잡이에 스마트키 버튼(문열림, 닫힘)이 손잡이 안쪽으로 마련되 있는 것은 특이했다. 트렁크도 넉넉했다. 아쉬운 점은 5000만원이 넘는 찻값에도 불구하고 트렁크 자동 닫힘 버튼이 없다는 점이다. 이점을 빼면 외형상으로는 흡 잡을 대가 없다.

CT5는 전장 4925mm, 전폭 1882mm, 전고 1445mm로 아우디 A4보다 전고는 183mm, 전폭은 42mm, 전고는 23mm 크다. BMW3과 비교해도 전장은 213mm, 전폭은 57mm, 전고는 18mm 크다. 벤츠 E클라스와 비교해도 전장은 2mm작지만 전폭은 32mm, 전고는 3mm 크다. 제네시스 G70과 비교할 때 전장은 238mm, 전폭은 32mm, 전고는 53mm 크다. 비교차들의 가격대가 3000만원 후반대에서 8000만원 초반대인 것으로 감안하면 경쟁력이 충분해 보인다. 성능이 뒤지지 않을 뿐만 찻값대비 차 크기도 크다. 이날 시승은 생략돼 실제 차의 성능 및 승차감은 경험하지 못했다.

캐딜락코리아가 2일 공개한 CT4/ 사진: 전휴성 기자

CT4, 준준형급 거인..제네시스 G70 나와

캐달릭코리아가 이날 공개한 또 하나의 야심작은 CT4. 이차 역시 미드사이즈(mid-size). 캐딜락 VDNA를 물려받아 탄생한 퍼포먼스 세단이다.

CT4는 완벽한 전후 비율의 RWD 플랫폼 자체부터 디자인 구성, 구동체계 등 모든 면에서 퍼포먼스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개발돼 어떠한 순간에서든 짜릿한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하게끔 만들어진 괴물차다. 한마디로 달리기 위해 태어났다. 특유의 강력하면서 균형잡힌 성능과 날렵한 스타일은 20대 초반 젊은이들의 뜨거운 피를 자극하기 충분하다.

외형 디자인은 퍼포먼스 세단임을 증명하듯 에스칼라 컨셉트에서 영감을 얻어 더욱 스포티하게 정제된 주간 주행등과 크레스트형 스포츠 메쉬 그릴(Sport Mesh Grille)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후륜구동(RWD) 플랫폼 특유의 긴 대쉬와 액슬 사이의 거리(dash to axle)가 넓게 벌어진 차체의 모습은 패스트백 디자인과 더해져 퍼포먼스에 대한 자신감을 은근히 풍긴다.

달리기 위해 태어난 차 답게 심장부터 다르다. CT4에는 세 가지 세계 최초 기술을 탑재한 2.0L 트윈 스크롤 터보 엔진(I-4 DOHC Twin Scroll Turbo Engine)이 적용돼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35.7 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8단 자동 변속기가 장착됐지만 성능은 10단을 능가한다. CT450:50에 가까운, 완벽한 전후 무게배분에 성공해 강력한 성능에 의한 역동적인 움직임을 더욱 정교하고 안정감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질주 후엔 정차도 중요하다. 승차감도 그렇다. 노면을 1/1000초 단위로 스캔해 스스로 댐핑력을 조절함으로써 최적화된 고속 안정성을 제공하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Magnetic Ride Control)과 모든 순간에서 최적화된 브레이킹 피드백으로 최고 수준의 제동력을 자랑하는 브렘보 브레이크(Front Brembo® Brake), 위급 시 안정감을 더해주는 런플랫 타이어(Runflat Tire) 등이 적용됐다.

CT4는 달리기만 잘하는 것이 아니다. 실내도 프리미엄차임을 증명한다. 8” CUE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8” CUE Infotainment Display)와 버튼 조작성을 높인 센터페시아가 차량 편의 및 안전 기능 전반에 대한 조작성을 극대화한다.

여기에 14개의 스피커를 갖춘 보스 프리미엄 서라운드 오디오 시스템(Bose® Premium Surround Audio System)쾌적한 공기를 제공하는 에어 이오나이저(Air-Ionizer), 앞좌석 통풍/히팅무선충전(Wireless Charging)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daptive Cruise Control)오토 홀드(Auto Hold), 어댑티브 리모트 스타트(Adaptive Remote Start) 웰컴 라이트(Welcome Light) HD 리어 비전 카메라(HD Rear Vision Camera) 헤드업 디스플레이(Head-up Display) 후방 자동 제동 및 보행자 감지 긴급 제동 등 편의 및 안전을 위한 다양한 옵션도 포함돼 젊은층의 소유욕을 자극한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적용해 4935만원이다.

CT4 / 사진: 전휴성 기자

이날 미디어 공개를 통해 실제로 CT4를 보니, 정말 잘 달리겠구나가 절로 나온다. 운전석은 생각보다 작지 않다. 조수석 역시 그렇다. 제네시스 G70이 조수석이 좁은 것을 감안하면 크다. 2열 래그룸도 그렇게 작지 않다. 아주 넉넉하지는 않지만 성인 남자가 앉을 수 있다. 실내 디자인도 젊은층을 잘 저격한 것으로 보인다. 단 아쉬운 점은 트렁크 자동 닫힘 기능이 없다는 것과, 본넷을 열었을 때 지지대를 이용해야 한다는 점이다. 5000만원 가까운 럭셔리차에 좀 어울리지 않는다.

CT4는 전장 4755mm, 전폭 1815mm, 전고 1425mm. 아우디 A4보다 전장은 15mm크다. 전폭은 25mm, 전고는 5mm 작다. BMW 330과 비교해 보면, 전장은 45mm크다, 전폭과 전고는 각각 10mm 작다. 제네시스 G70과 비교해 보면 전장은 70mm 크다. 전폭은 35mm 작다. 전고는 25mm 크다. 가격대가 3000만원대 후반부터 6500만원 인 점을 감안하면 경쟁력은 충분하다.

이날 만난 캐딜락 코리아 관계자는 “CT4, CT5를 전부 타봤다. 여느 경쟁차보다 포퍼먼스 등이 압도적이라며 “CT4, CT5는 시승을 해봐야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많은 분들이 시승을 통해 진가를 알 수 있게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CT6가 중장년층을 겨냥했다면 CT4, CT5는 젊은층이 대상이라고 보면 된다며, 미드사이즈 시장에서 파란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CT5CT42일 사전계약을 시작해 오는 9월 고객에게 인도된다. 사전계약자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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