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가 지역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比 11.8원...최저가 지역 대구 比 ℓ당 116.2원 비싸

6월 4주 주유소 휘발유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6.3원 상승한 1346.3원/ℓ, 경유 판매가격은 15.4원 오른 1149.8원/ℓ을 기록했다.(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주유소 휘발유·경유 판매가격이 오름세를 유지했다. 휘발유는 6, 경유는 5주 연속 올랐다. 이번 주도 10원대 오르며 빠른 속도로 1400원대에 다가서고 있다.

27일 오피넷에 따르면, 6월 넷째주 주유소 휘발유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6.3원 상승한 1346.3/, 경유 판매가격은 15.4원 오른 1149.8/ℓ을 기록했다.

상표별로 보면, 휘발유 기준 가장 비싼 상표는 SK에너지로 1,355.5/,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평균가격이 1,305.6/ℓ이었다. 경유로는 GS칼텍스가 최고가 상표로 1159.5/,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평균가격이 1111.7/ℓ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1.8원 상승한 1439.5/ℓ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93.3원 높은 수준을 보였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20.2원 상승한 1323.3/ℓ로 최고가 지역 판매가격 대비 116.2원 낮은 수준이었다.

정유사별 공급가격을 보면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1.2원 하락한 1285.1/, 경유 공급가격은 4.4원 오른 1087.7/ℓ이었다. 사별로는 휘발유 기준, 최고가 정유사는 현대오일뱅크로 전주 대비 6.1원 상승한 1297.4/, 최저가 정유사는 SK에너지로 8.6원 오른 1277.3/ℓ을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미국 주요 경제지표 개선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으며, 미 원유재고 증가 등의 하락요인은 상승폭을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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