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관광 인기 #인구 밀도 낮은 야외 자연 관광지 부각 #사찰 등 불특정다수 모이는 공간 비선호 #국내여행 증가 #맛집도 테이크아웃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전염병 확산 시기를 지나며, 국내 관광 트랜드도 많이 바뀌었는데요, 이번 기사에서는 코로나 19로 변한 관광 트랜드를 정리했어요.

먼저, 안전·위생 등에 대한 경각심이 강화됨에 따라 관광객은 밀폐된 공간에서 불특정 다수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단체관광은 지양하고, 소규모 가족 단위로 움직이거나 혼자 움직이는 개별관광 형태가 많이 생겨나고 있어요.

또한 사람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비대면 광광으로 (untact tour) 차박캠핑, 호캉스가 각광받으며, 밀집되지 않은 실외 관광지 (자연친화적)를 선호하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어요. *차박:차내 숙박, 호캉스: 호텔 숙박

한편, 외출자제가 권고되며 TV, 영화에 시간을 많이 보내는 디지털 관광과 건강우려가 증대되며 치유 등에 목적을 두는 웰니스 관광(Wellness Tour) 가 주목받고 있어요.

경남의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현황을 사례로 보면, 지난 이달 초 3개월간(1~3월) 실외관광은 2월을 기점으로 줄었다(-24%) 3월 다시 증가하며 (+28%) 회복세를 보였고, 실내 관광은 지속적으로 감소했으며 (평균 -45%), 불특정다수가 밀집되는 공간인 사찰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어요. (평균 -45%)

녹색의 음영이 짙어지는 계절, 여러분은 어떤 여가를 계획하고 계신가요?

자료 포스트 코로나 관광전망 경남연구원 20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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