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 호접란 페루·일본 수출, 프리지어 미국수출 확장
#신뢰를 위한 객관적 배경: 검역규정 및 재배환경 요건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풍부한 비타민과 해독작용으로 국내에서도 사랑을 받고 있는 감이 올해 1월부터 대한민국·페루 합의하에 수출을 위한 검역 규정 제정 작업을 거치고 있는데요, 이를 위해 농가에서는 해당 지역의 본부/사무소에 과일을 선별하는 선과장과 과수원(재배지)을 등록하고, 병해충을 예방하기 위한 절차를 거치게 돼요. (방역, 예방, 저온처리, 페루검역관 조사 실시)

또한 미국에 이미 수출한 바 있는 호접란은 초기 수출 실적이 700 그루에 (2018) 불과하던 것이 작년 78,000 그루로 증가했는데요 (2019년/110배), 이러한 추세에 힘입어 농가에서는 기존 태안 온실을 추가로 승인 받아 (3월 검역본부, 4월 미국) 국내 총 5개의 호접란 온실이 관리 중이에요. (태안 2, 동두천·울산·음성 각각 1)

호접란의 미국 수출 요건은 2중 출입문 및 환기구 0.6mm 망 설치, 바닥은 모래, 흙, 잡초가 없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벤치에는 동판을
설치하는 등 온실 요건을 갖춰야 해요. (농림축산검역본부 수출지원과 054-912-0623)

그 외 농촌진흥청 주최로 프리지어 꽃 6400 본이 올해 초부터 큐슈(일) 에 시범 수출됐는데요, 추후 평가에서 나온 개선점을 토대로 품질, 신선도, 가격에 반영한다고 해요.

프리지어는 농촌진흥청의 중장기 수출 프로젝트의 유망품목이기도 한데요, 올해 유망품목은 프리지어, 향미(米), 멜론, 사과, 배, 양잠산물이며 해당 프로젝트는 2022년까지 지속될 예정입니다. (2018~2022년)

대한민국에는 감, 호접란 외에도 귀한 자원이 많이 있는데요, 농촌진흥원을 발판삼아 꾸준히 연구하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우리 농업인이 많이 나오길 응원합니다.

자료 농수산식품 수출 Zoom In 7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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