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이번 기사에서는 올해 3월까지 수출된 농수산식품의 전년대비 증감세를 정리했어요. 올해 3월까지 신고된 수출액은 23억 달러로 작년대비 2% 증가했어요.

세부 구성을 보면 신선, 가공식품 수출액은 각각 329백만 달러(2.7%), 1415백만 달러(6.6%)로 증가했고 수산물은 수출액 545백만 달러(8.4%)로 하락했습니다.

증가품목은 인삼류, 김치, 닭고기, 배, 라면, 음료, 쌀가공식품, 김, 미역, 오징어, 바지락, 하락품목은 딸기, 파프리카, 토마토, 궐련, 커피조제품, 맥주, 참치, 고등어, 굴, 넙치예요.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에서는 총수출액이 332백만 달러로 작년 대비 24% 증가했는데, 증가품목은 굴(69%), 라면(5%), 하락품목은 맥주(42%), 딸기(18%) 에요. 유럽국에서는 총수출액이 151백만 달러로 9% 증가했고, 증가품목은 김치(10%), 음료(4%), 하락품목은 김(18%), 배(14%)에요.

홍콩에서는 총 수출액이 102백만 달러로 작년 대비 4% 증가했고, 증가품목은 김치(10%), 음료(4%), 하락품목은 김(18%), 배(14%) 입니다. 동남아시아에서는 총 수출액이 464백만 달러로 작년 대비 3% 증가했고, 증가품목은 김치(10%), 음료(4%), 하락품목은 김(18%), 배(14%) 입니다.

가까운 나라인 일본, 중국의 경우 총 수출액이 각각 480백만 달러, 341백만 달러로 작년대비 5%, 8.3% 하락했습니다.

수출액만 보고 이익을 판단하기는 이르지만 우리 제품이 해외에서 팔리는 것은 반가운 소식인데요, 우리 농가가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기를 응원합니다.

자료 유선문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출기획부 061-931-0816, 농수산식품 수출 ZOOM IN 7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