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멍멍이와 내 아이, 공존할 수 있을까'
[카드뉴스] '멍멍이와 내 아이, 공존할 수 있을까'
  • 복요한 기자
  • 승인 2020.06.1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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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약한 어린이·환자 균에 노출 #반려견 천국 미(美), 매년 동물 유래성 질병으로 3천6백억 소모 (4백만 건) #예방으로 해결 가능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대한민국에서 동물을 기르는 가구 비율은 전체 가구의 24%로 개 507만, 고양이 128만 마리로 추정되는데요, 그래서 이번 기사에서는 동물을 매개로 하는 질병 (동물 유래성 질병) 연구 자료를 정리했어요.

지난 1987년, 미국에서는 매년 4백만 건의 동물 유래성 질병이 발생하며 그로 인해 3600억 원이 넘는 직접적 의료 비용이 발생한다는 연구 자료가 발표됐어요. 감염 병원체는 250여 가지로  사람과 동물이 가까이 지내며 전파되는데, 면역체계가 약한 환자, 노인이 전염율이 높고, 특히 바닥 접촉이 빈번한 아이는 각종 세균에 보다 노출됐다고 볼 수 있어요.

그럼 집에서만 기르는 동물이 어떻게 감염이 될까요? 경로는 사람이 기르는 동물이 오염된 토양, 식물, 타 감염 동물(유기·야생) 접촉 후 귀가 시 매개체가 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동물 유래성 질병 증가 원인을 야생지역의 개발, 온난화로 인한 매개 동물·곤충의 증가로 보는데요, 대체로 예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국내에 동물을 가족구성원으로 여기는 반려동물 개념이 들어왔으나 등록율은 아직 50%에 미치지 않는데요, 이는 드물지만 코로나처럼 동물을 매개체로 하는 전염병 발생시 가깝게는 내 아이를 잃는 불상사가, 멀게는 사회적으로 적지않은 손실을 가져올 우려가 있습니다.

하지만 애견의 가족으로써 지식 있는 [책임]을 다하는 주인문화가 온전히 뿌리 내린다면, 우리 사회의 새 식구인 '멍이'와 '냥이'가 일시적인 감성용품이나 경계의 대상이 아닌, 진정한 [국민동생]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자료  애완동물 기생충 질환/신성식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 기생충학교실, 정부24보도자료(농림축산검역본부/2018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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