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CJ오쇼핑이 에버랜드 테마파크 자유이용권을 할인 판매한다. TV홈쇼핑에서 에버랜드 티켓을 판매하는 것을 약 10년만의 일이다.

CJ오쇼핑에 따르면, 에버랜드 테마파크 이용권 할인 판매는 14일 오후 6시 30분부터다. 판매상품 구성은 에버랜드 자유이용권과 안상규 벌꿀의 특별 패키지 상품이다. 패키지 상품은 종일자유이용권 3장과 안상규 벌꿀 유리병 3종 세트로 구성된 에버랜드 꿀잼 패키지 3인과 이용권 4장과 벌꿀 하드케이스 4종으로 구성된 에버랜드 꿀잼 패키지 4인이다. 에버랜드 종일자유이용권은 올해 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티켓과 벌꿀 패키지 상품의 판매가격은 정상가 대비 40% 이상 할인한 수준이다.

패키지 상품에 포함된 ‘안상규 벌꿀’은 대한민국 대표 양봉인 안상규 대표가 운영하는 천연 벌꿀 브랜드다. 안상규 벌꿀은 국내 최대 벌꿀 생산지인 경북 칠곡의 양봉 농가에서 생산된다. 안상규 대표는 지난 2015년 열린 제44회 세계양봉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인물로, 벌 수염 기네스북 기능 보유자로도 유명하다.

CJ ENM 오쇼핑부문 상품마케팅 담당 조일현 상무는 “최근 홈쇼핑을 통한 이용권 구매가 증가하면서 에버랜드 티켓이 홈쇼핑에 약 10년만에 등장한 것도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