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넷, 6월 둘째주 주유소 휘발유 전주 대비 29.5원 상승한 1305.6원/ℓ...경유, 27.5원 오른 1111.7원/ℓ

6월 둘째주 서울 지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ℓ당 1400원대를 넘어섰다. 

[컨슈머와이드-복요하 기자]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 상승세가 가파르다. 이번주 휘발유가 29.5원 올랐다. 경유도 27.5원 올랐다. 오름세로 돌아선뒤 매주 가속도가 붙는 모양이다.

13일 오피넷에 따르면, 6월 둘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29.5원 상승한 1305.6/, 경유 판매가격은 27.5원 오른 1111.7/ℓ으로 휘발유는 4, 경유는 3주 연속 올랐다.

싱표별로 보면, 휘발유 기준, 알뜰주유소의 평균가격이 1261.5/ℓ로 가장 낮았다. SK에너지 주유소가 가장 높은 1316.4/ℓ을 기록했다. 유 기준,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평균가격이 1071.4/ℓ이었다.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122.6/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28.8원 상승한 1403.1/ℓ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97.5원 높은 수준을 보였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32.6원 상승한 1273.9/ℓ로 최고가 지역 판매가격 대비 129.2원 낮은 수준이었다.

정유사별 공급가격을 보면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34.7원 상승한 1245.8/, 경유 공급가격은 32.1원 오른 1050.0/ℓ으로 주유소 가격의 오름세를 예고했다.

상표별로는 휘발유 기준, 최고가 정유사는 현대오일뱅크로 전주 대비 46.6원 상승한 1274.7/, 최저가 정유사는 SK에너지로 25.7원 오른 1238.1/ℓ을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OPEC+ 감산규모 1개월 연장 합의, 주요 투자은행의 유가 상향 전망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