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대거 발생한 대구 지역 의료진들에게 힘 보태고자, 지난 2월 대한의사협회에도 2만개 핸드밤과 비누 기증

록시땅(L’OCCITANE)이 대구광역시 간호사회에 록시땅 시어 인센티브 핸드밤 50ml 총 3,240개를 기증했다고 12일 밝혔다.
록시땅(L’OCCITANE)이 대구광역시 간호사회에 록시땅 시어 인센티브 핸드밤 50ml 총 3,240개를 기증했다고 12일 밝혔다.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뷰티 브랜드 록시땅(L’OCCITANE)이 대구광역시 간호사회에 록시땅 시어 인센티브 핸드밤 50ml 총 3,240개를 기증했다고 12일 밝혔다.

록시땅은 지난 2월 대한의사협회에 20,000개의 핸드밤과 비누를 기증한 바 있다. 브랜드 측은 코로나 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대구 지역의 의료진들에게도 힘을 보탠다고 설명했다.

록시땅코리아와 록시땅 글로벌 그룹은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고자 의료진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2월부터 우한과 중국 상하이의 병원 근로자들에게 20,000개의 핸드밤과 비누를 기증했으며, 프랑스의 의료 종사자들과 보건당국에 70,000리터의 손세정제를, 파리의 공공 병원 근로자들에게 25,000개의 비누와 핸드크림을 기증했다.

이어 4월까지 중국∙프랑스∙미국∙대만 록시땅도 의료진들을 위한 손 소독제, 핸드크림, 휴대용 제품 등 총 100만 개의 제품을 기증했다. 4월 30일에는 록시땅이 후원하는 프로방스 열기구를 재활용하여 500개의 의료 방호복을 제작하여 의료진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5월에는 유럽∙태국∙일본∙러시아∙두바이 등 더욱 많은 나라에 비누와 핸드크림을 기증하며 코로나19를 이겨내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록시땅코리아 홍보 담당자는 “록시땅코리아는 코로나19의 최전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될 수 있도록 제품들을 지원했다”며 “어려움을 함께 도우며 극복하고, 모두가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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