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장바구니 핵심 상품 1+1, 최대 50% 할인판매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이마트가 6~7일 주말동안 고객 되찾기에 나선다. 이마트 장바구니 핵심 상품 1+1, 최대 50% 할인판매 한다. 최근 쿠팡, 마켓컬리 등 대표 이커머스들이 코로나19 집단 감염 직격탄을 맞고 고객들의 이용이 주춤한 틈을 타 이마트가 빼앗긴 고객 탈환에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재난지원금 사용 불가에 따른 여파 타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5일 이마트에 따르면, 6~7일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할인행사에서는 장바구니 핵심 상품군에 한해 1+1, 최대 50% 할인된다.

우선 토, 일 이틀간 바나나, 기저귀, 액체세제 등이 파격적인 혜택으로 판매된다. 바나벨리 바나나는 2980원에 1+1에 판매된다, 군만두, 즉석카레/짜장, 롯데 자일리톨 껌, 액체세제, 주방세제, 헤어 염색약/트리트먼트, 오랄비 칫솔 등도 전품목 1+1이다.

또한 하기스/마미포코 기저귀, 페브리즈 섬유탈취제, 브랜드 키친타월, 훼이셜 클렌저, 냉장냉면 전품목은 2개 구매 시 50% 할인된다. 듀라셀 건전지 전품목은 50%, 스미글 가방/필통 과 이글루 아이스박스 전품목은 40%, 부탄가스, 알류미늄 호일 전품목은 30%, 물총, 보드게임 전품목은 20% 할인 판매된다. 또 카드 행사를 통해 iPad Pro/Mac 전품목은 7~10%, 닌텐도/PS4 타이틀 행사상품12종은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행사카드는이마트e카드, 삼성, 국민, 신한, 현대카드(BC카드 제외).

토요일 단 하루 행사도 진행된다. 오리온 초코파이 등 케익류 과자와 낱개 컵라면(112개 한정), 쌈장은 전품목 1+1, 젤리 전품목은 2+1, 3M수세미 전품목은 40%, 와인 3만원 미만 전품목은 20% 할인 등에 판매된다.

이마트는 이번 파격적인 할인행사에 소비자 혜택의 폭이 넓어 알뜰한 소비를 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이마트를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이마트는 지난 11일 단 하루 초특가 행사인 초탄일을 통해 전년대비 매출은 73%, 구매 객수는 40%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자가 저렴하게 생필품을 구매할 수 있을 것은 물론, 고객 유입으로 이마트에 입점해 있는 임대매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이마트는 기대감을 나타났다.

이마트 최훈학 마케팅 상무는 고객에게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고자 장바구니 핵심상품 행사를 대대적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대형마트 업의 본질인 좋은 품질의 저렴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국민 가계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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