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지속가능성 보고서 ‘더 아리따운 세상을 위하여’ 발간

지난해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책임 있는 생산과 소비’ 목표를 달성하고, ‘성 평등’ 증진에 앞장서 왔다.(사진: 아모레퍼시픽 그룹이 발간한 2019 지속가능성 보고서 ‘더 아리따운 세상을 위하여’/ 아모레퍼시픽 그룹)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지난해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책이 발간됐다. 지난해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책임 있는 생산과 소비목표를 달성하고, ‘성 평등증진에 앞장서 왔다.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지난해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19 지속가능성 보고서 더 아리따운 세상을 위하여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2019 지속가능성 보고서 더 아리따운 세상을 위하여에는 지난 2017년 선포한 2020 지속가능경영 비전, ‘더 아리따운 세상을 위하여목표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라이프 스타일을 촉진하고, 경제적, 사회적 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순환 경제에 기여하는 3대 지향점이 담겼다.

3대 지향점을 구체적으로 보면, 우선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더 아리따운 세상을 위하여 목표 아래 지속가능한 라이프 스타일로 전환할 수 있도록 ‘Less Plastic’을 추진한다. Less Plastic은 불필요한 플라스틱의 소비를 줄이고, 폐기하기 쉽고 재활용이 쉬운 플라스틱을 사용하자는 것이다. 이를 위해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오는 2022년까지 약 700톤의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에 나선다. 그동안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환경, 사회 친화적 신제품 출시와 지속가능한 매장 구현, 친환경 종이 방문증 개발 등의 새로운 시도로 지난해 기준 159톤의 플라스틱을 감량했다.

또한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직원, 비즈니스 파트너, 지역 사회의 소외 계층과 건강한 동행에 함께하는 성장을 이어간다. 그동안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지난 2017년 시작해 2020년까지 여성 20만 명의 건강과 웰빙, 경제적 역량을 높여서 여성의 삶을 아름답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 ’20 by 20 Commitment’ 활동으로 수혜자만 지난해 누적441458명에 달했다. 성과로는 221%.

신체적 불편함으로 고용시장에서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활동도 이어간다. 아모레퍼시픽 본사 내 마사지 센터 라온의 헬스 키퍼, 장애인 표준 사업장 위드림에서의 제품 포장 작업 및 지난해 신규 스팀 세차 서비스 카온에서의 일자리, 그리고 이니스프리와 함께하는 이니네일의 가드너, 네일아티스트 등이 있는데 올해도 이같은 활동을 지속하기로 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해도 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에너지 절감, 온실가스 감축 등을 통해 기후변화 해결 및 순환 경제에 앞장선다.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를 적극 사용하여 온실가스 저감을 실천해온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지난해 신재생 에너지 발전으로 9.4% 온실가스를 원단위 감축했다. 올해도 지구환경을 위한 실천을 지속한다.

아울러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자원 재순환과 폐기물 절감도 이어간다. 지난 2016년부터 녹차 부산물 속 새로운 기능성 성분 추출에 매진한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버려지던 녹차 부산물에서 녹차다당분말차나무잎식이섬유생산에 성공하여 녹색기술제품으로 변신시켰다. 녹차 추출물 건강기능식품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원료 폐기물은 90% 이상 감소시켰고, 녹차 부산물에서 추출한 기능성 성분을 담은 바이탈뷰티 메타그린 제품은 녹색기술제품 인증(GT-19-01505)을 받았다. 올해도 이와 같은 건강하고 아름다운 도전을 이어간다.

한편,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09년 국내 뷰티 업계 최초로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지난 12년간 해마다 보고서를 발간했다. 특히 이번 보고서는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과 더욱 친근하게 소통하고자 스토리텔링 중심 컨텐츠로 구성해, PC와 모바일을 통해서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마이크로 사이트를 오픈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