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A6 화재가능성...벤츠Mercedes-AMG G 63 등 뒷문 어린이 보호 잠금 표시의 오류
맥라렌 720S, 포르쉐 카이엔터보 등 화재 가능성

아우디, 벤츠, 맥라렌, 포르쉐 등 수입명차들이 제작결함으로 리콜에 들어갔다.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아우디, 벤츠, 맥라렌, 포르쉐 등 수입명차들이 제작결함으로 리콜에 들어갔다.

4일 국토교통부(국토부)에 따르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수입, 판매(판매이전 포함)A6 45 TFSI qu. Premium(`19.08.02.`20.02.28./ `20.03.14.) 2654(미판매 448)A6 45 TFSI qu.(19.08.02.`20.02.10.) 809(미판매 649) 등 총 4560대의 경우 스타터 알터네이터(발전기) 하우징의 내구성 부족으로 균열이 발생하고, 균열의 틈으로 수분이 유입될 경우 내부 합선 및 과열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에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지난 1일부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수입, 판매(판매 이전 포함)G 350d(`18.06.01.) 미판매 1G 500(`18.10.12.`18.11.28.) 2Mercedes-AMG G 63(`18.07.09.`19.07.30.) 377(미판매 1) 등 총381대의 경우 뒷문 어린이 보호 잠금 표시의 오류(열림을 잠금으로 표시)가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지난 4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표시 수정)를 진행하고 있다.

기흥인터내셔널이 수입, 판매(판매이전 포함)맥라렌 세나(`18.09.10.`19.12.11.) 7맥라렌 720S(`17.05.31.`20.02.28.) 62(미판매 29)맥라렌 570GT(`16.08.30.`18.10.01.) 8맥라렌 GT(`19.09.06.`20.05.13.) 5(미판매 6) 등 총 117대의 경우 연료탱크 아래쪽에 설치된 소음·진동(N.V.H) 흡수 패드가 장기간 염분 등을 흡수한 상태로 유지될 경우 연료탱크 부식 및 연료 누출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에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지난 3일부터 기흥인터내셔널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교체 등)를 진행하고 있다.

포르쉐코리아가 수입, 판매(판매이전 포함)한 카이엔터보(9YA/ `18.01.26.`19.12.04.) 4(미판매 39) 43대의 경우 연료공급호스 연결부의 내열성 부족으로 엔진 열에 의해 해당 부품이 연화되고, 이로 인해 연료가 누출되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이달 15일부터 포르쉐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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