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0시 기준 코로나19누적 확진자 총 1만1441명으로 전일대비 39명 증가...12명 해외유입, 27명 지역발생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이태원클럽, 쿠팡물류센터 등 코로나19 신규 지역발생이 한풀 꺾였다. 지역발생의 경우 전일 신규확진자 대비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반면 해외유입은 크게 증가했다.
30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누적 확진자는 총 1만1441명으로 전일대비 39명 증가했다. 이중 12명은 해외유입, 27명은 지역발생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에서 13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 13명 중 12명은 지역발생이다. 10시 기준 경기도가 발표한 신규확진자는 14명이다. 쿠팡 물류센터 관련 8명, 강남청담동교회1명, 광주 행복한요양원 4명, 해외유입(아랍에미리트) 1명이다.
서울에서는 신규확진자 9명 중 7명이 지역발생이다. 서울시가 10시 발표한 신규 확진자수는 9명이다. 해외유입 2명(미국, 방글라데시), 구리시 집단감염 1명, 기타 6명이다.
이밖에 ▲부산에서는 지역발생 1명▲대구에서는 지역발생1명, 해외유입 1명▲광주에서는 해외유입 2명▲인천에서는 지역발생 5명 ▲강원에서는 지역발생 1명▲전남에서는 해외유입 1명▲검역 5명 등이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완치자는 전일 대비 35명 증가한 1만398명, 사망자는 전일과 동일한 269명, 격리자는 4명 증가한 774명, 검사 중 의심환자는 1741명 증가한 2만6298명, 음성결과자는 1만6001명 증가한 86만5162명이다.
신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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