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주 주유소 휘발유·경유, 전주 대비 각각 9.8원, 8.6원 올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이 2주 연속 올랐다.(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이 2주 연속 올랐다. 경유도 오름세로 돌아섰다. 특히 내릴 땐 천천히 가격이 내려가더니 오를 땐 체감 할 수 있을 정도로 가파르개 상승 중이다. 이같은 분위기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30일 오피넷에 따르면, 54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1258.6/, 경유 판매가격은1068.6/으로 전주 대비 각각 9.8, 8.6원 올랐다.

상표별로 보면, 휘발유 기준,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271.0/,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평균가격이 1218.7/이었다. 경유의 경우 최고가 상표 역시 SK에너지로 1081.1/, 최저가상표 또한 알뜰주유소로 평균가격이 1031.9/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휘발유 기준 최고가 지역은 서울로 전국 평균가격 대비 98.6원 높은 1357.3/이었다, 이는 전주 대비 15.4원 오른 가격이다. 최저가 지역은 대구로 전주 대비 11.3원 상승한 1220.3/ 최고가 지역 판매가격 대비 136.9원 낮은 수준 이었다.

정유사별 공급가격을 보면 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33.2원 상승한 1187.8/, 경유 공급가격은 23.3원 오른 1002.4/을 기록했다. 사별로 보면 휘발유 기준, 최고가 정유사는 GS칼텍스로 전주대비 22.1원 상승한 1210.8/, 최저가 정유사는 SK에너지로 16.7원 오른 1169.8/이었다.

국제유가도 올랐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정제가동률 상승 등의 영향으로 상승하였으나, OPEC+ 감산규모 유지에 대한 러시아의 미온적 태도 등은 상승폭을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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