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 오전 1시 전기 자전거 ‘치사이클 EF1 Plus’ 판매...24개월 무이자, 5% 카드 할인

CJ오쇼핑이 오는 31일 오전 1시 전기 자전거 ‘치사이클 EF1 Plus’를 94만원, 무이자 24개월에 판매한다.(사진: CJ오쇼핑)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최근 자가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자전거, 특히 전기자전거를 선택한 자출족이 증가추세다. 지난 한해 팔린 전기자전거가 약 25000대인데 올해 1분기에 벌써 1만 대가 팔려나갔다. 이에 CJ오쇼핑이 전기 자전거 판매에 나선다.

27CJ오쇼핑에 따르면, 오는 31일 오전 1시 전기 자전거 치사이클 EF1 Plus’의 판매방송이 전파를 탄다. 판매제품은 2017년 출시돼 선풍적인 인기를 끈 치사이클 EF1’을 국내 실정에 맞게 업그레이드 해 KC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샤오미 전기자전거로도 알려져 있다. 이 제품은 지난 1분기에 단일 제품으로만 시장점유율 10%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기존 대비 제동력이 약 20% 향상된 전자브레이크, 안전성 높은 삼성 SDI 배터리, 에너지 절감 효율이 높은 브러쉬리스 모터, 한글화된 LCD 스크린 부착 등으로 사용자 안전과 편의성을 높였다. 배터리 완충 시 최대 45Km까지 이동 가능하며, 최고 속도는 국내 법규에 맞춘 시속 25Km. 핸들에 탑재된 LCD 스크린으로 배터리 잔량과 속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배터리가 모두 소모돼도 내장 3단 기어로 일반 자전거처럼 이용할 수 있다. 모터와 배터리를 포함한 총중량은 14.5Kg이다.

이날 판매가격은 기존 가격 대비 10만원 이상 할인된 94만 원이다. 구매 부담을 줄이기 위해 무이자 24개월 조건에 5% 카드청구 할인 등이 제공된다. 이 모든 혜택을 다 받을 경우 월 4만원도 채 되지 않는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구입 고객 전원에게 헬멧, 공기주입기, 공구 등이 제공되며, 방송 중 구입 고객 10명에게는 배터리 1개를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CJ ENM 오쇼핑부문 관계자는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의 성장에 자전거 수요까지 맞물려 당분간 전기자전거의 성장세는 가속을 받게 될 것이라며 전기자전거는 원동기 면허, 연령제한 등이 필요 없는 만큼 앞으로 다양한 상품을 소개하며 판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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