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사회서비스원 노원종합재가센터, 5월부터 맞춤형 방과 후 활동서비스
만 12세 이상 18세 미만 발달장애 학생 대상
발달장애 청소년의 사회성 향상 및 장애·적응 문제 경감 기대

(사진:서울시 사회서비스원)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노원종합재가센터가 발달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안전한 돌봄을 받으면서 다양한 활동 및 프로그램을 통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고, 부모에게는 원활한 사회·경제적 활동 시간이 보장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27일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노원종합재가센터는 발달장애학생의 자립과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 후 활동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발달장애학생의 욕구 및 상황을 고려해 취미·여가‧관람·체험 등 다양한 방과 후 활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은 만 12세부터 18세 미만의 일반 중·고등학교,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지적 및 자폐성 청소년이다. 대상자에게는 월 44시간 내의 바우처 이용 시간이 주어진다.

방과 후 프로그램은 장애정도, 연령 등에 따라 다양한 그룹으로 구성되며 요리, 경제교육, 창작미술활동, 음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준비된다. 

이용희망자는 노원종합재가센터에 전화 및 내방상담을 통해 하면 된다.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주진우 대표이사는 “발달장애학생이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하여 여가생활 향유는 물론 지역사회의 다양한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학생들의 사회적응력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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