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넷, 5월 3주 주유소 휘발유 전주대비 0.4원 올라...경유 0.5원 내려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주유소 휘발유가격이 17주만에 반등했다. 전주 대비 휘발유 가격이 0.4원 올랐다. 반면 경유는 17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23일 오피넷에 따르면, 5월 셋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0.4원 상승한 1248.9원/ℓ을 기록했다. 17주만에 가격이 올랐다. 경유 판매가격은 0.5원 내린 1,060.0원/ℓ으로 17주 연속 하락했다.
상표별로 보면 휘발유 기준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261.1원/ℓ,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평균가격이 1214.1원/ℓ이었다. 경유의 경우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072.2원/ℓ,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평균가격이 1028.4원/ℓ이었다.
지역별 판매가격을 보면 최고가 지역은 서울로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0.3원 상승한 1341.9원/ℓ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93.1원 높은 수준을 보였다. 최저가 지역은 대구로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2.3원 상승한 1,209.1원/ℓ로 최고가 지역 판매가격 대비 132.8원 낮은 수준이었다.
정유사별 공급가격을 보면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36.7원 상승한 1154.6원/ℓ, 경유 공급가격은 42.3원 오른 979.1원/ℓ이었다. 사별로는 휘발유 기준 최고가 정유사는 GS칼텍스로 전주대비 32.3원 상승한 1,188.7원/ℓ, 최저가 정유사는 S-OIL로 19.6원 오른 1,135.4원/ℓ이었다.
국제유가는 미국 50개주 전체 경제 재개 및 중국의 석유수요 회복 추정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