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 공백 생긴 여성과 소셜벤처의 일자리 연결, 오는 27일까지 총 50명 모집, 온라인 교육과 워크샵, 현직자와 만남 및 전문가 강연 제공

위커넥트가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돕는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커리어 리스타트 챌린지’ 3기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위커넥트가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돕는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커리어 리스타트 챌린지’ 3기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채용 플랫폼 위커넥트가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돕는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커리어 리스타트 챌린지’ 3기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무료로 진행되며 모집 기간은 오는 27일까지, 모집 인원은 50명이다.

커리어 리스타트 챌린지 프로그램은 육아와 가족돌봄 등으로 인해 경력의 공백이 생긴 여성과 소셜벤처의 일자리를 연결하기 위해 기획했다. 소셜벤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으로, 사업 성장에 필요한 경력직 채용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9년 11월 프로그램 개시 후 누적 참가자는 139명이다.

이번 챌린지 3기는 소셜벤처/스타트업으로 재취업 및 이직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과 워크샵, 현직자와의 만남 및 전문가의 강연을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재취업에 도전하는 경력보유여성이며, 위커넥트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총 50명을 모집하며, 성동구의 후원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온라인 교육으로 오는 6월 1일부터 19일까지 3주 동안 소셜벤처 대표들의 생생한 창업 이야기로 구성된 소셜벤처 이노스쿨 강의를 제공하며, 뻔한 이력서가 아닌 자신만의 스토리로 구성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방법을 공유한다. 또한, 안정적으로 조직에 적응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커리어 콘텐츠를 제공한다.

워크샵에서는 위커넥트 채용팀이 개별적으로 이력서 피드백을 제공하며, 현직자와의 만남을 통해 재취업에 성공한 소셜벤처 현직자들이 엄마의 지속가능한 커리어에 대해 고민하는 참여자들과 공감대를 나눌 예정이다. 여성 창업가와의 만남에서는 창업을 시작한 여성 대표들이 비즈니스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성동구청 석정은 소셜벤처 팀장은 “성장기 소셜벤처에 꼭 필요한 여성 인재를 연결하는 것은 소셜벤처 생태계가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 중 하나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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