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0시 기준 코로나 19 누적확진자는 총 1만1037명으로 전일대비 19명 증가
해외유입 10명, 지역 발생 9명

이태원클럽發 코로나19 확산이 진정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이태원클럽코로나19 확산이 진정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신규확진자수가 크게 감소했다. 다시 해외유입이 국내 지역감염자를 앞섰다.

16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 19 누적확진자는 총 11037명으로 전일대비 19명 증가했다. 해외유입이 10, 지역발생이 9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 중대본 기준(0) 5, 서울 기준( 10) 6명이다. 신규확진자 모두 지역발생이다. 5명은 이태원클럽관련 감염자다. 1명은 현재 감염경로 확인 중이다.

경기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4명 발생했다. 경기도 기준(10)으로는 3명이다. 해외유입 2, 지역발생 2명이다. 해외유입은 모두 미국 방문자다. 지역발생 중 1명은 현재 감염경로 확인 중이다.

대구에서는 신규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1명은 지역발생이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60대 남성으로, 가족 접촉자 검진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의 배우자는 의료기관 종사자로 지난 37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업무 복귀 전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재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북에서는 1명이 발생했다. 신규확진자는 지역발생이다. 겸역에서는 8명의 신규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0시기준 코로나19 완치자는 전일 대비 30명 증가한 9851, 사망자는 2명 증가한 262, 격리자는 13명 감소한 924, 검사 중 의심환자는 1032명 감소한 18843, 음성결과자는 15411명 증가한 711265명이다.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