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1만1018명으로 전일 대비 27명 증가
이태원클럽 감염자 이날 오전 12시 기준 5명 추가...누적 153명

이태원클럽 집단감염자가 총 153명으로 늘어났다.(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이태원 클럽, 홍대 주점 등 코로나19 지역 집단감염이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이태원클럽 집단감염자는 총 153명으로 늘어났다.

15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11018명으로 전일 대비 27명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4, 인천 5, 대구 3, 경기 3, 전남 1, 검역 1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27명 중 해외유입은 5, 지역사회발생은 22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의 추정 유입국가는 미주 1, 유럽 1, 기타 3(파키스탄 2, 아랍에미리트 1)이다.

지역사회발생은 22명으로 이 중 이태원 클럽 집단발생 관련 확진자 17, 홍대모임 관련 1, 확진자 접촉 3, 서울 지역 사례 1명이다.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17명은 클럽 등을 방문한 사람 7, 확진자 접촉자 10명이다. 이날 오전 12시까지 추가로 5명이 확인되어 클럽 관련 총 누적 환자는 153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87, 경기 26, 인천 22, 충북 9, 부산 4, 충남1, 전북 1, 경남 1, 강원 1, 제주 1명이다. 감염경로별로는 클럽 방문 90, 가족, 지인, 동료 등 접촉자 63명이다. 연령별로는 18세 이하 15, 192993, 3027, 408, 505, 60세 이상 5명이다. 성별로는 남자 127, 여자 26명이다. 홍대 모임 관련 확진자 1명과 서울 지역 확진자 1명에 대해서는 감염경로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완치자는 전일 대비 59명 증가한 9821, 사망자는 전일과 동일한 260, 격리자는 32명 감소한 937, 검사 중 의심환자는 847명 감소한 19875, 음성결과자는 16083명 증가한 69585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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