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입주자 모집공고, 오는 28일부터 공사 홈페이지 인터넷 접수 
신규단지 고덕강일지구4,6,7,8,9단지 및 마곡9단지, 위례지구13블럭,공덕SK리더스뷰 총2,155세대 공급, 2013년 이후 최대 
잔여공가 내곡, 세곡, 오금, 래미안대치팰리스 등 총161세대 공급도
 

주요 신규 공급주택 조감도 (사진:서울시)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서울에서 2300세대가 넘는 대규모 '장기전세주택'이 공급된다.서울주택도시공사 (이하 SH공사)는 고덕강일지구4,6,7,8,9단지 및 마곡9단지, 위례지구13블럭 등 37개단지에서 총2316세대의 대규모 장기전세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15일 SH공사에 따르면,  이번 장기전세주택 공급은 SH공사가 추진중인 고덕강일, 마곡, 위례지구의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에 따른 물량으로 지난 2013년도 세곡, 내곡, 마곡지구 입주자 모집공고 이후 7년만의 신규공급 최대물량이다. 

이번 공급 물량은 우선 신규공급은 SH공사에서 건설한 ▲강동구 강일동에 위치한 고덕강일지구 4,6,7,8,9단지 1375세대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마곡9단지 55세대 ▲송파구 거여동에 위치한 위례지구13블럭 685세대 ▲서울시 매입형주택인 공덕SK리더스뷰 40세대등이다.  

또한 기존단지 공급은 내곡, 세곡, 오금, 래미안대치팰리스, 래미안신반포팰리스, 반포자이. 상도두산위브트레지움 등 29개 단지 161세대로 입주자 퇴거, 계약취소 등으로 발생한 물량이다. 

장기전세주택은 전세보증금이 주변전세시세의 80%이하 금액으로,이번 공급하는 주택의 전세보증금은 2억3730만~5억8940만원 수준이다.

일반공급 입주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신청면적별로 가구당 일정 소득, 부동산, 자동차 기준을 갖추어야 한다. 전용85㎡이하 주택은 청약종합저축 가입 횟수에 따라, 전용85㎡초과 주택은 청약종합저축 예치금액에 따라 청약순위가 주어진다.

우선공급의 입주자격은 다자녀, 노부모부양, 장애인, 한부모가족, 신혼부부, 국가유공자, 중소기업근로자 등 23개 분야의 해당자격을 갖춰야 한다. 

청약신청은 순위별 이달 28~오는 6월 2일까지로 인터넷 및 모바일로 진행해야 한다. 단, 고령자, 장애인 등 현장방문이  불가피한 청약자를 위해  오는 30일에 1순위 방문청약접수를 처음 시행할 예정이다. 선순위 신청자 수가 공급세대의 300%를 초과할 경우 후순위 신청접수는 받지 않는다. 

서류심사대상자 발표는 6월17일, 당첨자 발표는 9월25일 이다.

입주는 ▲잔여공가 단지는 10월부터 ▲신규공급단지는 준공시기에 따라 10월부터  순차적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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