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사칭 업데이트 메일 #급하다고 열고 입력하면 안돼 #온라인에 영구 보안은 존재하지 않는다.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최근 ‘관리자’ 사칭 메일을 통해 악성코드 다운링크로 유도한 사례가 있었는데요, 이번 기사에서는 악성코드 메일을 쉽게 구분하는 법을 살펴보려 해요.

"메일 상자가 구식이 되고 당신은 새 메세지를 수신 할 수 실 거예요.
우리는 당신이 비활성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12시간 내 계정을 업데이트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 업데이트'
참고: 우편함을 업데이트하지 않으면 영구적으로 비활성화됩니다.

문안 인사, DaUm 팀.
보낸 사람 지원팀 <ssfdc@scheo.tk>

이 메일은 2020년 4월29일 7시44분에 다음계정에서 수신된 메일이에요. 분석해보면, 한글 문장이 매끄럽지 않고 다음이 한글 식 영문으로 (DaUm) 표기돼 있음을 알 수 있어요.

또한 사이트 이용 시 비활성화 문구 경고는 통상 몇 시간이 아니라 월 단위로 넉넉한 시간을 두고 경고 합니다. 더욱이 '메일' 계정에서는 메일을 통해 개인정보 입력을 유도하는 문구가 뜨지 않으며,

'다음'은 정기 뉴스레터를 발송하지 않습니다. 어느 사이트에서도 '지금 당장' 등 급박한 행동을 유도하는  문구는 의심하고, 필요시 메일내 주소가 아닌 '공식 고객센터'에 문의해야 해요.

메일·메신저는 소통을 매끄럽게 해주는 고마운 매체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철저한 보안시스템이라도 영구보안은 불가하며, 매체 자체는 언제든 악의 루트로 이용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해야 합니다.

더불어, 소중한 정보는 평소 미리 저장해두고, 익숙한 매체라고 방심치 않는다면, 많은 인터넷 범죄를 막아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자료   다음메일, 다음고객센터 (m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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