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 총 1만793명으로 전일 대비 13명 증가...해외유입 10명, 지역 감염 3명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하루새 13명 증가했다.(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하루새 13명 증가했다. 다시 지역 감염자도 나왔다. 6일부터 시행되는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잘 실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3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는 총 1793명으로 전일 대비 13명 증가했다. 하루만에 다시 지역 감염자도 나왔다. 3명이 발생했다. 전날 신규 지역감염자는 나오지 않았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에서 신규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 4명 중 3명은 지역감염이다. 노인일자리 사업 신청자인 80대 여성, 몸살기운이 있던 70대 여성, 경북 경산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확진자 등이다. 해외 감염자는 지난달 19일 영국에서 입국해 음성 판정을 받은 뒤 자가격리 해제를 위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에서는 신규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2명 모두 해외 감염자다. 1명은 필리핀에서 1명은 멕시코에서 감염됐다.

서울에서도 신규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2명 모두 해외 감염자다. 1명은 미국에서, 1명은 터키에서 감염됐다.

이외의 지역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검역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5명 발생했다. 이로써 해외 유입이 10, 지역 감염 3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완치자는 전일 대비 60명 증가한 9183,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250, 격리자는 47명 감소한 1360, 검사중 의심환자는 92명 증가한 8588, 음성결과자는 3306명 증가한 61159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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