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이들 응원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를 실천하며 안전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문화탱크 산속영화관: 자동차극장’ 운영
 

(사진:서울시)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서울시가 문화비축기지(서울 마포구) 에서 안전하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탱크 산속영화관: 자동차극장’을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무료로 오픈한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실내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사람들에게 공원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영화 3편을 상영하는 ‘문화탱크 산속영화관: 자동차극장’이 열린다. 

문화비축기지 문화마당에서 대형 LED 영상을 통해 주간에도 선명한 영화를 감상할 수 있으며 회당 150대의 차량이 동시에 관람가능하다. 장애인 차량의 경우 화면과 가까운 구역에 우선 배치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다.

예약은  인터넷을 통해 1일 정오부터 선착순으로 가능하가. 사전예매는 문화비축기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영작은 ▲ 8일- ‘댄싱 베토벤’ ▲9일- ‘파바로티’ ▲10일- ‘다시 태어나도 우리’ 등으로 는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와 협력해 예술의 가치와 삶의 참다운 가치가 무엇인지 되새겨 볼 수 있는 명작 다큐멘터리 영화들로 구성됐다. 

문화비축기지는 안전하고 쾌적한 자동차극장 운영을 위해 손소독제와 체온계를 비치하고 화장실 이용 시 거리를 두도록 안내해 방문객들의 감염 위험에 대한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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