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부터 시작된 닌텐도 스위치 본체 등 판매딜 전부 초단위 완판

쿠팡이 진행 중인 닌텐도 스위치 한정 판매딜이 초단위로 완판됐다.(사진: 해당딜 캡처)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쿠팡이 진행 중인 닌텐도 기기 특판이 대박이다. 닌텐도 스위치 한정 판매딜이 초단위로 완판됐다.

27일 쿠팡은 단하루 닌텐도 하루 득템 찬스 딜을 진행했다. 오후 12시부터 2시간 마다 닌텐도 게임기 관련 딜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오후 12시에 닌텐도 스위치 본체 네온(HAD)과 그레이(HAD)36만원에 판매하는 딜을 시작했다. 수량은 알려지지 않았다. 딜 시작과 함께 초단위 품절됐다. 눈 깜짝할 사이였다. 현재 네온 판매딜 판매수량 1045, 그레이 173개로 표시돼 있지만 실제 이번 딜 판매 수량인지 누적 판매수량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오후 2시에는 닌텐도 스위치 본체 모여봐요 동물의 숲 에디션(36만원) 딜이 시작됐다. 이역시 시작과 함께 품절됐다.

오후 4시에는 닌텐도 스위치 모여봐요 동물의 숲 한국어 게임타이틀과 닌텐도 스위치 링 피트 어드벤처 한글판 특판이 시작된다. 가격은 각각 64800원이다. 이역시 초단위 품절이 예상된다. 이후 진행딜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이같은 소비자 반응은 최근 닌텐도 스위치 열풍에 닌텐도 스위치 정가 판매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코로나 19로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닌텐도 동물의 숲 게임이 인기를 끌었다. 이후 인기는 열풍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닌텐도 수입에 치질이 생겨 국내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자 36만원이던 기기 가격은 눈덩이처럼 부풀려졌다. 일부 판매처에서는 100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을 정도다. 때문에 36만원에 판매한 쿠팡 판매딜에 소비자들이 몰린 것이다.

현재 쿠팡의 닌텐도 스위치 판매딜 2차를 준비 중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또한 이날 판매된 닌텐도 스위치 기기 개수도 마찬가지다.

쿠팡 관계자는 컨슈머와이드와 전화로 닌텐도 스위치가 초단위로 완판됐다판매 대수 및 2차 판매 여부에 대해 알아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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