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LCK 게임 결승전에 관중 대신 120여장에 달하는 ‘아바타 응원단’눈길...다양한 온라인 응원 도 경기장 뜨겁게 달궈

지난 25일 무관중으로 진행된 2020 LCK 결승전에 입간판형 ‘아바타 응원단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사진: SK텔레콤)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지난 주말 2020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게임 결승 현장이 화재다. ‘무관중으로 개최된 결승전에 온라인 응원 사진을 출력해 실제 경기장 좌석에 배치하는 입간판형 아바타 응원단등장했다. 코로나19 사태 아니면 결코 볼 수 없는 진풍경이다.

27SK텔레콤에 따르면,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LoL 파크에서 ‘T1’젠지2020 LCK 결승전이 진행됐다. 당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됐다. 이 때 등장한 것이 120여장에 달하는 아바타 응원단이다. 아바타 응원단은 온라인 응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SK텔레콤이 AR(Jump AR)’앱내 오픈갤러리에 업로드한 응원사진 중 일부를 출력해 경기장 현장에서 입간판형 아바타 응원단을 구현해 낸 것이다. 이번 LCK결승전은 SK텔레콤 점프VR’ 앱에서 일반 생중계와 함께 360VR로 생중계 됐다.

지난 25일 무관중으로 진행된 2020 LCK 결승전에 입간판형 ‘아바타 응원단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사진: SK텔레콤)
지난 25일 무관중으로 진행된 2020 LCK 결승전에다양한 온라인 응원이 등장했다.(사진: SK텔레콤)

이날 다양한 온라인 응원 아이디어도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다. SK텔레콤은 점프AR’앱내 오픈갤러리에 응원구호("하나, , T1(예시, 응원하는 팀명) 화이팅!") 영상을 올리는 이벤트를 진행해, 선수단에게 팬들의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게임에 참여한 T1페이커이상혁 선수는 "무관중 경기이긴 했지만, 아바타 응원단이 있어 힘이 됐다하지만, 하루 빨리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돼 팬들의 응원을 느끼면서 만나 뵙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 응원문화가 LoL 경기 참여자들간 커뮤니티 기능을 활성화하고, 무관중으로 치뤄지는 LoL 경기장에서 선수들이 관중의 열기를 느낄 수 있게 했다고 SK텔레콤은 평가했다.

전진수 SK텔레콤 5GX서비스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e스포츠를 즐기는 방법 역시 온라인전환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고객들이 생생한 온라인 응원을 경험하는데 있어 점프서비스가 해답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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