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주 휘발유·경유 판매가격 전주 比 각각 각각 29.0원, 26.9원 내려

주유소 휘발유·경유 판매가격이 13주 연속 하락했다. (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주유소 휘발유·경유 판매가격이 13주 연속 하락했다. 휘발유의 경우 ℓ당 1200원대까지 1.8원 남았다. 내주 1200원대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오피넷에 따르면, 4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1301.8/, 경유 판매가격은 1112.0/ℓ으로 전주 대비 각각 29.0, 26.9원 내렸다.

상표별로 보면 휘발유 기준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314.2/,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평균가격 1273.0/ℓ을 기록했다. 경유의 경우 최고가 상표 역시 SK에너지로 1124.3/, 최저가 상표 역시 알뜰주유소로 평균가격 1084.7/ℓ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휘발유 기준 최고가 지역은 서울로 전주 대비 28.9원 하락한 1394.1/ℓ이었다. 이는 전국 평균 대비 92.3원 높은 수준이었다. 최저가 지역은 대구로 전주 대비 24.7원 하락한 1255.0/ℓ이었다. 이는 최고가 지역인 서울대비 39.1원 낮은 가격이다.

정유사 공급가격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제품별 평균 공급가격을 보면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12.8원 하락한 1149.6/, 경유 공급가격은 14.3원 내린 993.0/ℓ을 기록했다. 사별로 보면 휘발유 기준, 최고가 정유사는 GS칼텍스로 전주대비 22.1원 하락한 1183.9/, 최저가 정유사는 SK에너지로 1.4원 오른 1117.6/ℓ이었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 증가 및 주요국 경제 침체 전망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