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이틀째 한자리수를 유지했다. 신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곧 신규확진자 0명도 멀지 않아 보인다.

24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확진자수는 1만708명으로 전일 대비 6명 증가했다. 23명 8명, 24일 6명 등 점점 신규 확진자 발생 수가 0명으로 다가서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에서 신규확진자가 2명 발생해 누적확진자수가 6842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모두 확진자 접촉자다. 현재 이들에 대해서 역학 조사 중이다.

경기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1명 발생해 누적확진자수가 660명이 됐다. 신규확진자는 지난 15일 인후통 등 증상이 발현해 보건소에서 선별 진료를 받았고 지난 23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부산에서는 해외유입 관련 신규 확진자 1명이 발생했고, 경북에서는 지역 감염자가 1명 발생했다. 검역에서는 1명이 추가됐다. 반면, 서울은 이틀 연속 신규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밖의 지역에서도 신규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날 0시 기준 완치자는 전일 대비 90명 증가한 8501명, 사망자는 0명 발생해 240명, 격리자는 84명 감소한 1967명, 격리 중 의심환자는 539명 감소한 9600명, 음성결과자는 6082명 증가한 56만921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