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확진자수 1만694명...전일 대비 11명 증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나흘 연속 10명 내외를 유지했다. (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나흘 연속 10명 내외를 유지했다. 서울과 대구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온 반면, 경기는 모처럼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부산에서는 부녀확진자로 인해 1명이 추가됐다.

22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확진자수는 1694명으로 전일 대비 11명 증가했다. 나흘 연속 10명 안팎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 신규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수 628명이 됐다. 2명 모두 해외접촉 관련자다.

부산에서도 2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확진자수 134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중 1명은 부산 부녀확진자 중 부산의료원 관련 확진자가 접촉한 동래구 소재 동인고등학교 직원이다. 이로써 부녀 확진자로 인한 감염자는 부녀를 포함해 총 3명이 됐다.

대구에서는 1명이 추가됐다. 누적 확진자수는 6836명이 됐다. 추가 확진자는 남구 소재 영남대학교병원 내 확진자 입원병동에서 근무하는 의료진 1명이다. 대구시는 역학조사 중이며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경북에서는 2명이 추가됐다. 누적 확진자수 1363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중 1명은 예천군 접촉자로 지난 9일부터 현재까지 38(안동 3, 문경 1명 포함)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이밖에 대전과 경남에서 각각 1명씩 신규확진자가 나왔다. 대전은 해외유입이고, 경남은 지역 발생이다.

220시 기준 해외 유입환자는 총 6명으로 유입 국가는 미주 2, 유럽 2, 기타 2명이다.

지난 80시부터 220시 전까지 최근 2주간 신고된 310명의 전파 경로를 보면 해외유입 177(57.1%), 해외유입 관련 22(7.1%), 병원 및 요양병원 등 45(14.5%), 지역집단발병 49(15.8%), 선행확진자 접촉 5(1.6%), 신천지 관련 1(0.3%), 조사 중 11(3.5%) 등이다.

이날 기준 완치자는 64명 증가한 8277, 사망자는 1명 증가한 238, 격리자는 54명 감소한 2179, 검사 중 의심환자는 600명 감소한 12121, 음성결과자는 7534명 증가한 55514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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