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1만591명...전일 比 27명 증가
대구 1명으로 안정세...서울 7명, 경기·경북 6명

사흘 연속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20명대를 유지했다.(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사흘 연속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20명대를 유지했다. 이런 추세라면 곧 종식 선언도 멀지 않아 보인다. 그러나 오늘(15) 21대 총선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이 필요한 대목이다.

15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는 1591명으로 전일 대비 27명 증가했다. 사흘연속 20명대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에서 신규확진자가 6명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수는 645명이다. 미군부대 관련 2, 해외유입 관련 1, 의정부성모병원 관련 2, 기타 1명이다.

서울에서는 7명이 추가됐다. 누적확진자수 617명이 됐다. 해외유입관련 5, 기타 2명으로 지역사회감염보단 해외유입에 따른 감염이 주를 이뤘다.

대구는 신규 확진자 수가 안정화되는 모양새다. 전일 대비 1명이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는 해외유입자로 파악됐다. 지난 229일 하루 741명으로 정점을 찍기도 한 대구 일일 신규 확진자수는 지난10‘0을 기록하기도 했다. 현재 닷새째 한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경북은 6명이 추가됐다. 예전에 비하면 많은 숫자는 아니지만 오늘 타지역 대비 경기와 함께 서울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이밖에 부산 1, 광주 1, 강원 2, 제주 1명 등이 발생했다. 검역은 4명이 추가돼 누적 393명이 됐다.

150시 기준 완치자는 전일 대비 82명 증가한 7616, 사망자는 3명 증가한 225, 격리자는 58명 감소한 2750, 검사중 의심환자는 375명 증가한 15026, 음성결과자는 6712명 증가한 50893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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