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 각각 32명, 25명... 누적확진자수 1만537명
해외유입 다수 차지...지역 감염자도 지속 발생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주말사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일(0시 기준) 32명, 13일(0시 기준) 25명 등 총 57명이 추가됐다. 누적 확진자수는 1만537명이다. 주말사이 신규 확진자수가 30명 안팍이 유지됐다. 코로나19 종식 선언도 멀지 않아보인다. 그러나 해외유입 및 해외유입관련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자가격리 등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
13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서울에서는 주말사이 13명( 12일 5명, 13일 8명)이 추가돼 누적 감염자수 610명이 됐다. 12일에는 해외접촉 관련 2명, 구로구 만민중앙성결교회 관련 1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 2명 등 총 5명이 발생했다. 13일에는 해외접촉 관련이 6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 1명, 기타 1명등 8명이다.
경기는 주말사이 9명이 증가했다. (12일 4명, 13일 5명) 지난 12일 성남확진자 관련 2명, 해외접촉 관련(미국) 1명, 서울 확진자 접촉자 1명 등 총 4명이다. 13일에는 해외접촉 관련이 5명이나 된다. 미국이 3명, 인도네시아 1명, 일본 1명이다. 지역사회 감염자는 1명이다.
대구에서는 주말사이 5명(12일 2명, 13일 3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수 6819명이 됐다. 12일에는 동구 소재 파티마병원에서 1명(환자 1/총 확진 36명), 해외입국자 중 1명(영국)이 추가로 확진됐다. 13일에는 달성군 소재 제이미주병원에서 1명(환자 1 /총 확진 191명), 확진자 접촉으로 2명이 추가됐다.
이밖에 주말동안 경북 7명 (12일 3명, 13일 4명), 인천 2명(12일 1명, 13일 1명), 충남 (12일 1명), 검역 24명(12일 18명, 13일 6명) 등이 발생했다.
해외유입의 경우 지난달 30일 0시부터 이달 13일 0시 전까지 2주간 신고된 876명의 전파 경로는 해외유입 433명(49.4%), 해외유입 관련 64명(7.3%), 병원 및 요양병원 등 241명(27.5%), 그 외 집단발생 81명(9.2%), 선행확진자 접촉 29명(3.3%), 조사 중 24명(2.7%) 등 이다. 13일 0시 기준 신규로 확인된 해외유입 환자는 16명이며, 유입 국가(지역)은 미주 12명, 유럽 3명, 기타 1명이다.
주말 사이 완치자는 전일 대비 12일 125명, 13일 79명 증가한 총7447 명, 사망자는 12일 3명, 13일 3명 증가한 총 217명, 격리자는 12일 96명, 13일 57명 감소한 총 2873명, 검사중 의심환자는 12일 282명, 13일 397명 감소한 총 1만3391명, 음성결과자는 12일 4392명 , 13일 4494명 증가한 총 49만481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