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답답하고 우울해 '... 온라인 문화생활로 위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답답하고 우울해 '... 온라인 문화생활로 위로
  • 주은혜 기자
  • 승인 2020.04.13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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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누구나 집에서 안전하게 즐기는 무료 온라인 문화예술프로그램 안내
청춘극장, 서울남산국악당 등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온라인 공연 개최
연극·국악·클래식 공연 실황 영상 게재,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 관람 가능
집에서 만나는 문화시설…돈의문박물관마을, 서울도서관 등 온라인콘텐츠 게재 계속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온라인 스테이지' 등 클래식 공연을 서울시립교향악단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사진:서울문화재단 유튜브 캡처)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져 답답함과 우울함을 느끼는 요즘, 집 안에서 온라인으로 신나는 공연을 즐기고 유익한 전시를 관람하며 우울함을 날릴 수 있도록 4월 온라인 문화예술프로그램이 준비됐다. 

13일 서울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답답함을 느끼는 사람들을 위로할 온라인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추천했다.  4월에는 어르신 전용 문화시설 ‘청춘극장’과 국내 최초 국악 전문공연장 ‘서울남산국악당’의 온라인 공연이 열리고, ‘돈의문박물관마을’과 ‘서울도서관’ 등 휴관 중인 문화시설들의 온라인콘텐츠도 계속해서 만나볼 수 있다.

■ 청춘극장, 서울남산국악당,세종문화회관 ... '남녀노소 함께 즐기는 온라인 공연' 

어르신들을 위한 전용 문화시설 ‘청춘극장’에서는 온라인 생중계 공연 '송해랑 이겨내 쑈'를 준비했다.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을 할 수 없어 외로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을 위로하는 공연으로 ‘KBS 전국노래자랑’의 송해, ‘TV조선 미스터트롯’의 홍잠언 등이 출연해 신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29일 오후 1시 온라인 생중계로 열리며, ‘송해’의 진행으로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인기를 얻은 ‘홍잠언’, 국악신동 ‘김태연’등이 출연한다. ‘청춘극장’ 유튜브를 통해 관람할 수 있으며, 생중계 시간을 놓쳤더라도 공연 이후 유튜브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서울남산국악당의 고품격 국악 공연도 만날 수 있다. 4월 중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던 공연을 무관객 온라인 공연으로 진행해 많은 관객들이 집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25~26일오후 5시, ‘박자희 -적벽가: 불과 바람의 노래’와 ‘혜원/민희 -남창가곡’을 네이버TV에서 볼 수 있다.

또 세종문화회관은 지난 7일부터 온라인 공연 '힘내라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공연이 취소된 예술단체 중 공모를 통해 선정된 뮤지컬, 연극, 클래식 등 12개 공연이 오는 28일까지 차례로 공개되며, 18일에는 서울시무용단 '놋-N.O.T'도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다.

'힘내라 콘서트'는 세종문화회관 유튜브 또는 네이버 TV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남산예술센터,서울돈화문국악당연극, 서울시립교향악단 ...'연극, 국악, 클래식 공연 실황도 온라인으로 '

원하는 시간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공연 실황 영상'도 다양게 준비돼 있다.

‘남산예술센터’는 'NFLIX 상영회'를 열어 역대 시즌 프로그램 6편을 영상으로 선보인다. 서울문화재단 유튜브 또는 네이버TV를 통해 30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지난 3월, 무관중 생중계 공연으로 열린 서울돈화문국악당의 '운당여관 음악회'도 4월 한 달간 서울돈화문국악당과 국악TV 유튜브에서 다시 볼 수 있으며, 서울시립교향악단도 '온라인 스테이지' 등 클래식 공연을 서울시립교향악단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 돈의문박물관마을,서울도서관,서울시립미술관, 서울역사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 '집에서 만나는 문화시설' 

현재 휴관 중인 문화시설들도 각 시설의 특색을 살린 온라인 콘텐츠를 게재해 선보이고 있다.

돈의문박물관마을은 마을 내 현장배우들이 출연하는 스토리가 있는 영상을 게재하고 있으며, 서울도서관은 전자책 등 디지털 자료 대여 서비스 외에도 4월부터 매주 1회, 전자책 및 테마별 자료를 추천하는 영상을  선보인다.

서울시립미술관, 서울역사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 등도 지난 3월부터 홈페이지와 SNS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전시, 교육 등 콘텐츠들을 상설로 제공하고 있다.

김경탁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의 연장으로 답답함을 느끼는 많은 분들이 온라인 문화생활을 통해 집에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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