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비중 커...지난해 아반떼 페이스리프트 2030 비중 30%보다 약 14%p 증가

올 뉴 아반떼가 사전계약 건수 1만6849대를 기록하며 준중형 세단 부흥 신호탄을 쐈다. (사진: 현대차)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올 뉴 아반떼가 사전계약 건수 16849대를 기록하며 준중형 세단 부흥 신호탄을 쐈다. 현대차 올 뉴 아반떼는 지난 7일 정식 출시됐다.

올 뉴 아반떼는 지난 20156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출시된 완전 신차다. 혁신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 완성, 3세대 플랫폼을 바탕으로 한 기본기 향상, 차급을 뛰어넘는 최첨단 안전 편의사양 탑재가 특징이다.

8일 현대차에 따르면, 올 뉴 아반떼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6일까지 영업일 기준 9일 동안 16849대의 사전계약을 달성했다. 특히 첫날 계약 대수 158대를 기록 6세대 아반떼 첫날 사전계약 대수(1149)의 약 9배에 가까운 수치를 기록했다.

사전계약 분석 결과, 20대와 30대의 비중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선보인 아반떼 페이스리프트 2030 비중 30%보다 약 14%p 증가한 수치다. 또한 40대와 50대의 비중도 42%에 달해 모든 연령층에서 고른 선호를 보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 뉴 아반떼는 사회 초년생뿐만 아니라 트렌디한 젊은 감각을 가진 다양한 고객층을 만족시킬 차"라며 "고객들의 일상을 더욱 스마트하게 만들어 주는 것은 물론,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를 통해 시승, 고객 참여 이벤트를 폭넓게 진행하고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 뉴 아반떼는 완전 새로운 디자인으로 탈바꿈 했다. ‘올 뉴 아반떼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Parametric Dynamics)’* 테마를 적용해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외장 디자인은 보는 각도에 따라 빛이 반사되어 색깔이 변하는 입체적인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과 헤드램프, 강인한 범퍼가 조화를 이룬 스포티한 전면부가 돋보인다. 차량 전체를 관통하는 강렬한 캐릭터라인이 돋보이는 측면부, 날렵해진 트렁크에 현대의 H 로고를 형상화한 ‘H-테일램프가 인상적인 후면부도 독창적인 디자인을 뽐낸다.

내장 디자인은 비행기 조종석처럼 도어에서 크래시 패드와 콘솔까지 감싸는 낮고 넓은 라인으로 운전자 중심 구조를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10.25인치 클러스터와 10.25인치 내비게이션이 통합된 형태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는 차급을 뛰어넘는 고급스러움을 완성했고, 내비게이션 화면이 운전자 쪽으로 10도 기울어져 조작하기 편하며, 완성도 높은 몰입감도 제공한다.

올 뉴 아반떼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MPI 1.6 LPi 2개의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연비도 훌륭하다. 15인치 휠, 복합 연비 기준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MPI 엔진은 연비 15.4km/, 최고출력 123PS(마력), 최대토크 15.7kgf·m, 1.6 LPi 엔진은 연비 10.6km/, 최고출력 120PS(마력), 최대토크 15.5 kgf·m의 효율적인 상품성을 완성했다.

3세대 신규 통합 플랫폼이 탑재된 올 뉴 아반떼혁신적인 스포티 디자인을 위한 전고 하향(-20mm), 전폭(+25mm) 증대 낮아진 차량 무게중심과 개선된 주행 안정성 동급 최고 수준의 휠베이스(+20mm) 등이 특징이다. 최적의 레이아웃 설계, 시트 포지션 하향으로 헤드룸, 2열 레그룸을 증대해 준중형 차급을 뛰어넘는 공간 활용성을 완성했다.

이밖애 올 뉴 아반떼는 안전성, 주행 성능, 승차감 등도 개선됐다. 고강성 경량 차체 구조로 차량 중량을 기존 대비 약 45kg 줄였고, 동력, 핸들링, 정숙성 등 전반적인 기본기가 탄탄해졌다.

다양한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사양,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편의 사양을 대거 장착됐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차량/보행자/자전거 탑승자/교차로 대향차)(FCA)는 전 트림 기본 적용된 안전 사양으로, 전방의 차량, 보행자, 자전거 탑승자 등과 충돌 위험이 감지되는 경우 및 교차로에서 좌회전 시 맞은편에서 다가오는 차량과 충돌 위험이 감지되는 경우에 자동으로 제동을 도와준다. 이와 함께 올 뉴 아반떼전 트림에 차로 유지 보조(LF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를 기본 적용해 안전성도 대폭 강화됐다.

여기에 , 회사 등 등록된 목적지로 이동 시 차량 위치를 가족, 지인들과 자동으로 공유하는 내 차 위치 공유목적지 인근 주차 후 실제 목적지까지의 경로를 스마트폰 앱에서 AR로 안내 받을 수 있는 최종 목적지 안내대리주차 시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차량의 이동 시간과 현재 위치까지 파악 가능한 발레모드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차량 출입, 시동이 가능한 현대 디지털 키에어컨 켜줘”, “열선 시트 켜줘등 공조를 음성으로 작동할 수 있는 서버 기반 음성인식 차량 제어등 편의사양도 대거 장착됐다.

올 뉴 아반떼의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1.5% 기준 가솔린 모델 스마트 1531만원 모던 1899만원 인스퍼레이션 2392만원이다. LPi(일반판매용) 모델은 스타일 1809만원 스마트 2034만원 모던 2167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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