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실적에 따라 자동이체 하면 최대 ‘월 5만원’ 할인… ‘U+멤버십’ 할인도

LG유플러스가 신한카드와 함께 소상공인 맞춤 제휴카드를 출시했다.(사진: LG유플러스)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LG유플러스가 신한카드와 함께 소상공인 맞춤 제휴카드를 출시했다. 카드를 이용하면서 가게 운영에 꼭 필요한 통신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5LG유플러스에 따르면, LG U+ 사장님 통할인 신한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은 인터넷, 인터넷전화, IPTV, CCTV로 구성된 LG유플러스의 우리가게 패키지요금을 자동이체 시 24개월간 사용실적에 따라 최대 월 5만원씩 할인 받는다.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이라면, 결합 할인을 통해 우리가게 패키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다.

여기에 양사의 소상공인 전용 프로그램으로 가게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도 받을 수 있다. 우선 LG유플러스의 소상공인 종합 지원 프로그램 우리동네 멤버십에 참여 가능하다. 카페, 베이커리 업종 등 우리동네 멤버십 가맹점으로 등록하면, LG유플러스 공식 홈페이지와 ‘U+멤버스앱에 상시 노출되어 U+멤버십 고객에게 안내된다. 방문한 U+멤버십 고객들이 사용하는 금액을 1000원 당 100원씩 할인도 받을 수 있게 되어 소상공인들의 마케팅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상공인들은 신한카드의 소상공인 전용 멤버십 서비스 ‘Free 멤버스에도 참여할 수 있다. Free 멤버스 가맹점주는 본인이 사용한 카드 결제 금액뿐만 아니라, 가게를 방문한 고객들의 카드 결제 금액도 2~5개월의 무이자 할부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지원은 카드사 무이자 할부 가맹점 등록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 유선사업담당 김지훈 상무는 이번 신한카드와의 협업을 통해 기존 제휴카드의 통신비 절감 혜택은 최대로 올리고,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마케팅 지원까지 추가하게 됐다앞으로도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소상공인 고객들에게 도움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이도록 지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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