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와 대구, 각각 10명, 7명 추가..지역감염 많아

서울이 코로나 19 신규확진자 최대 지역이 됐다. (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서울이 코로나 19 신규확진자 최대 지역이 됐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24명이 추가됐다. 20명이 넘게 증가한 지역은 서울이 유일하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세가 두드러졌던 대구와 경기도 10만내외로 신규 확진자수가 떨어졌다.

5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대비 81명 증가한 1237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전국에서 최다 신규 확진자 지역이 됐다. 서울은 중대본 기준으로 전일대비 24명이 증가했다. 서울시 오전 10시 기준으로는 30명이 증가했다. 해외유입이 확산을 주도했다. 해외유입이 18명이나 됐다. 이어 구로구 만민중앙성결교회 3,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 2, 기타 7명이다.

경기는 신규확진자가 중대본 기준10, 경기도 오전 10시 기준 13명 증가했다. 경기는 지역발생이 주를 이뤘다. 해외유입이 6, 의정부성모병원 3, 평택확진자 접촉감염자 2, 서울 큐로모터스 1, 기타 1명이다.

대구는 신규확진자수가 확 줄어들었다. 7명 증가하는데 그쳤다. 달성군 소재 제이미주병원에서 1(종사자 1/총 확진 171), 서구 소재 한사랑요양병원에서 1(환자 1/총 확진 124), 동구 소재 파티마병원에서 1(환자 1/총 확진 34)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확진자 접촉으로 3, 해외입국자 중 1(필리핀)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밖에 경북 4, 제주 3, 강원 3, 인천 2명이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1명이 발생한 지역은 광주, 대전, 전북, 경남이다.

이날 완치자는 전일대비 138명 증가한 6463, 격리자는 63명 감소한 3591, 사망자는 6명 증가흔 183, 검사중 의심환자는 573명 감소한 19571, 음성결과자는 6693명 증가한 431425명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해외유입 코로나19 확진자는 신규 40명으로 유럽과 미주 각각 16명, 중국외 아시아 8명이다. 겸역단계가 24명, 지역사회가 16명이다. 국적은 내국인이 39명, 외국인이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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